[동해시뉴스] 동해해경청, 추석연휴 해양 안전관리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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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별 안전관리 강화와 긴급 구조·대응태세 유지로 안전한 바다환경 조성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18일부터 10월 9일(22일간)까지 해양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 사고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이번 추석연휴는 개천절, 한글날을 포함한 7일간의 긴 연휴로 예년에 비해 귀성객과 해양레저활동을 즐기는 행락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각종 해양사고와 민생범죄 예방을 위한 대비·대응 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 달 18일부터 10월 2일까지를 점검·계도기간으로 정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 단속,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은 비상 대응기간으로 운영, 다중이용선박과 연안 행락객 등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로 추석 연휴 해양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최근 3년 추석 연휴기간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은 평시 대비 유·도선은 112%, 여객선은 116%, 낚시어선은 130%가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연안사고 8건으로 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선박사고는 11척으로 대부분 정비불량과 운항부주의 등 인적과실이 주된 원인이었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국민들이 풍요롭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국민들께서도 안전한 해양활동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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