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뉴스] 육군6사단 제1회 나라사랑 호국문예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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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육군6사단이 국군의날을 앞두고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나라사랑 마음과 안보의식을 심어주고 지역사회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제1회 나라사랑 호국문예행사'를 개최했다. 17일 철원 DMZ 안보관광지 및 사단사령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철원·포천지역 초등생 100여명이 참여했다. 그동안 군단급 및 지역방위사단 위주로 시행된 호국문예행사가 최전방인 철원지역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초청된 학생들은 오전 평화전망대와 제2땅굴 등 지역 내 주요 안보시설을 견학하며 분단된 한반도의 현실을 직접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사단 본부로 이동한 학생들은 '강하고 멋진 대한민국 육군', '나도 커서 나라를 지키고 싶어요', '국군의날 내가 전하고 싶은 말' 등을 주제로 한 호국문예백일장에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이 제출한 문예 작품은 철원교육지원청과 함께 공정한 심사를 거쳐 9편의 우수작을 선정, 사단장 상장과 문화상품권 등 부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성 6사단장은 "자라나는 새싹들이 튼튼한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키고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부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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