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뉴스] 횡성 MZ세대 공무원 정책·조직문화 혁신 아이디어로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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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MZ세대 공무원들이 정책·조직문화 혁신 아이디어로 새로운 도전을 이끈다.

횡성군은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혁신 주니어보드 성과보고회'를 열고 MZ세대 공무원들의 혁신제안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혁신 주니어보드는 지난 4월 출범해 20~30대 10개팀 38명의 직원들이 조직문화 혁신, 업무방식 개선, 지방소멸 대응, 군정 발전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활동해 왔다.

◇횡성군 '2025 혁신 주니어보드 성과보고회'가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려 MZ세대 공무원들이 군정 현안과 연계된 혁신 과제를 발표했다.◇횡성군 '2025 혁신 주니어보드 성과보고회'가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려 MZ세대 공무원들이 군정 현안과 연계된 혁신 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10개 팀이 지속가능 에너지솔루션, AI기반 행정업무 혁신, 빈집 리모델링을 통한 주거지원, 복지플랫폼 구축, 청년주도 정책 생태계 조성 등 군정 현안과 연계된 과제를 발표했다.

횡성군 혁신 주니어보드 활동은 단순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 반영과 조직문화 혁신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내기 위한 시도로 이번에 발표된 MZ세대 공무원들의 정책은 향후 관련부서와 공유해 각종 공모사업 대응은 물론 군정 시책 수립을 위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 참여한 MZ세대 공무원들은 "내 의견이 단순히 아이디어 차원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책임감을 갖게 된다"며 "젊은 공무원들이 주인의식 갖고 군정을 바꿔갈 수 있어 일에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명기 군수는 "젊은 공무원들이 주도적으로 군정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직접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모습에서 횡성의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며 "제안된 아이디어는 적극 검토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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