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뉴스] ‘다이나믹 삼척, 대형 프로젝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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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도전은 계속된다. Begin Again’
국가유산 ‘야행’ 등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
“다양성 보여준 기획, 천만 관광객 유치 기여”
【삼척】다이나믹한 삼척시가 미래비전의 각오를 다지고, 볼거리·즐길거리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겁고 지역경제가 반짝특수를 누리는 시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삼척시 정라지구 도시재생사업지 현장에서 열린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는 77개 시·도와 기초지자체, 공공기관, 46개 민간단체 및 기업 등 123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인구 6만2,000여명의 소도시와 도시재생사업이 한창인 현장에서 박람회를 개최하면서 도시재생과 혁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기술·산업·정책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종합 정보 공유의 장이 됐다.
(사)10·10기념사업회 도계읍번영회가 주관한 ‘도전은 계속된다. Begin Again’은 26일부터 28일까지 석공 도계광업소 일원에서 열려 광부들의 삶과 희로애락을 문화적 가치로 이해하고, 새로운 산업으로 폐광지역의 미래를 제시하는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강원일보가 기획 보도한 ‘광부엄마’ 사진전시회는 광부들과 가족들이 찾아와 고난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던 당시를 떠올리며 추억을 되새기는 장소로 발길이 이어졌다.
지난 26일 개막돼 28일까지 계속된 국가유산 ‘야행’ 또한 죽서루와 성내동 일원에서 7夜(야) 테마로 역사와 문화를 살린 프로그램으로 시민, 관광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고품격 연회형식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7개 테마의 풍성한 문화공연과 체험, 문화전시, 미디어아트 등이 이어졌고, 죽서루와 성내동 성당, 오십천 등에는 다양한 조형물과 경관조명, 포토존이 설치돼 깊어가는 가을밤 낭만을 만끽하는 볼거리가 제공됐다.
삼척시 관계자는 "다양성을 보여준 기획 행사로 천만 관광객 유치는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가 숨통을 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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