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뉴스] “삼국의 역사 품은 영월의 정양산성교, 침수 역사 지우고 안전과 희망의 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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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다음달 1일 오전 10시 30분 영월읍 정양리 일원에서 상습침수로 매년 주민불편을 초래하던 팔흥교 자리에 들어선 ‘정양산성교’ 개통식을 개최한다.영월군은 다음달 1일 오전 10시 30분 영월읍 정양리 일원에서 상습침수로 매년 주민불편을 초래하던 팔흥교 자리에 들어선 ‘정양산성교’ 개통식을 개최한다.

【영월】'삼국의 역사 품은 영월의 정양산성교가 침수의 역사 지우고 안전과 희망의 길을 연다.'

군은 다음달 1일 오전 10시30분 영월읍 정양리 일원에서 상습침수로 매년 주민불편을 초래하던 팔흥교 자리에 들어선 ‘정양산성교’ 개통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개통하는 정양산성교는 팔흥교의 반복된 침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21년 해당 구간을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한 뒤 2022년부터 201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640m(교량 290m·접속도로 350m) 규모이다.

특히 삼국시대 축조된 사적 사적 제446호 ‘정양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품고, 집중호우에도 정양리와 팔괴리 등 주민 등이 고립에 대한 불안에서 벗어나 안심하고 통행 할 수 있도록 했다.

접속도로에는 정양산성의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을 가미해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적 의미, 현대적 기능을 살렸다.

또 부대시설 정비를 마무리하고, 침수와 사고의 상징이던 팔흥교는 철거에 들어가며 정양산성교 개통을 계기로 정양1지구, 남면 연당2지구 등 붕괴 위험 급경사지에 대한 재해취약지 정비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명서 군수는 “정양산성교의 개통은 매년 반복되던 침수 피해를 막아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확보하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 개선에 힘쓰고 기후변화 등에 의한 복합재난의 선제 대응 훈련과 이를 위한 시스템 정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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