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고성군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유럽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한다.

이번 유럽문화탐방은 2차와 3차로 나눠 추진된다. 2차 프로그램 참가자는 다음 달 18일부터 27일까지의 일정으로 발칸 3국을, 3차 프로그램 참가자는 11월 6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를 방문한다.

지난 1차 유럽문화탐방(스페인)의 높은 만족도와 성과를 바탕으로 확대 추진되는 이번 탐방은 지역 내 고등학생 1학년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유럽 국가의 교육기관과 문화유산, 역사적 현장을 직접 체험한다. 탐방 행사 종료 후에는 결과보고서 작성과 발표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탐방이 학생 개인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지역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유럽문화탐방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지역 청소년들이 넓은 시야와 도전정신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