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속보]대통령실, 김정은 "한국 영토 안전하겠느냐" 위협에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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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5'가 지난 4일 평양에서 개막했다고 조선중앙TV가 5일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개막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국 영토가 안전한 곳이 될 수 있겠느냐"며 노골적인 대남 위협 발언을 한 가운데, 대통령실이 5일 북한에 대화와 협력의 길에 나설 것을 재차 촉구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김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북한은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대화와 협력의 길에 동참하길 바란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평양에서 개막한 무장장비전시회 연설에서 "한국 영토가 결코 안전한 곳으로 될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은 그들 스스로가 판단할 몫"이라고 발언했다. 이는 한국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으로 해석되는 발언이다.

김 위원장은 또한 "미한 핵 동맹의 급진적 진화와 핵 작전 지침에 따르는 훈련이 감행되고 있고 미국은 한국과 주변 지역에 무력 증강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힘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군사 기술적 조치 실행' 가능성도 언급해 한반도 긴장 고조 우려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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