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고성 지역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키우기 위한 유럽 문화 탐방 길에 올랐다.

오는 27일까지 8박10일간 진행되는 ‘고성군 청소년 꿈 키움 유럽문화탐방 2차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 20명은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 방문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차 유럽문화탐방(스페인)의 높은 만족도와 성과를 바탕으로 확대 추진이 결정됐다. 주요 일정은 슬로베니아 루블라냐와 블레드 탐방, 크로아티아 자다르대학교 공식 방문, 오스트리아 그라츠 탐방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제공항으로 출국,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2차 청소년 유럽문화탐방이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자 성장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군은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