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뉴스] 동해해수청, 겨울철 대비 항로표지시설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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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겨울철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항로표지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3일부터 12월 19일까지 실시한다.
겨울철은 한파, 폭설, 온도 급강하로 인해 항로표지의 기능이 일시정지 되면 해양사고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고 또한 다중이용시설 결빙으로 안전사고 발생 확률도 높아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점검은 불빛을 내는 등명기 및 항로표지 장비의 기능상태 확인, 다중이용시설인 묵호, 주문진, 속초등대의 미끄럼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 조치, 소방설비 등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것은 중·장기적인 대책방안을 마련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조치해 안전한 해양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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