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뉴스] 태백시 GGGW '글로벌 클린수소포럼'에서 청정메탄올 전환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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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시장 GGGW 2025의 글로벌클린수소포럼 패널 참석
【태백】태백시가 글로벌녹색성장주간(Global Green Growth Week 2025·GGGW 2025)의 공식 세션인 글로벌 클린수소포럼(Global Clean Hydrogen Forum: Driving Innovation for the Future)에 패널로 참석해 청정수소·청정메탄올 기반의 정의로운 전환 비전을 발표했다.
글로벌녹색성장기구(Global Green Growth Institute·GGGI)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40여개국 정부 대표와 국제기구, 산업계,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녹색성장과 청정수소 경제로의 전환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이상호 태백시장은 시가 추진 중인 청정메탄올 제조시설 구축사업을 소개하며 2028년까지 풍부한 풍력자원과 산림을 활용한 바이오매스 기반 청정메탄올 생산체계 조정을 통해 완결형 RE100 탄소중립 시스템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한때 13만명이 넘던 석탄산업 도시 태백은 산업 쇠퇴의 위기를 겪었지만 이제 그 위기를 미래 에너지 전환의 기회로 바꾸고 있다"며 "과거 100년 태백이 석탄으로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지탱했다면 다가올 100년은 청정수소와 청정메탄올로 국가의 탄소중립 경제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청정수소·청정메탄올 산업의 국제 협력 확대, H2G 회원국과의 기술·정책 교류,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의 공동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한 태백의 청정전환 비전이 지속가능한 미래 산업도시로의 전환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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