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철원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권용길)가 올 3월부터 실시된 '우수프로그램 공모지원사업'을 지난 31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모지원사업에는 지역 내 13개 봉사단체가 참여해 8개월 동안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목표로 매월 1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행복누리봉사단,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철원군협의회, 철원빵사모, 동철원농협농가주부모임·고향주부모임, 전국모범운전자회 철원지회, (사)아이코리아 철원군지회 등 봉사단체들은 반찬 나눔, 재능기부, 환경정화, 교통안전 캠페인 등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 봉사활동과 정기적인 생활지원을 통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권용길 센터장은 "각 단체의 헌신과 열정 덕분에 지역사회가 한층 더 따뜻해진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과 지원을 통해 자발적인 봉사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