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뉴스] “화천의 미래, 군민이 만든다” 100년 포럼 성황리에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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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추진위 31일 화천문예회관에서 창립 발대식
상임대표에 김영준씨, 사무국장에 민병길씨 선임
군민 참여형 협력 플랫폼 제시 등 추진 방향 제시

◇화천 100년 포럼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31일 화천문화예술회관에서 창립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화천】화천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기 위한 ‘화천 100년 포럼’이 공식 출범했다.

포럼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31일 화천문화예술회관에서 창립 발대식을 갖고 ‘화천의 미래 100년, 우리가 만듭니다’를 슬로건으로 군민 중심의 협력 플랫폼을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김영준 자유총연맹강원특별자치도지부장이 상임대표에 추대됐으며 사무국장은 민병길 전 화천라이온스클럽회장이 맡고 분과별 대표 및 읍·면 대표(공동대표)를 선임하는 등 임원진을 구성했다.

또 홍은표 전 화천군수, 장세국 전 도의원, 정재은 사회복지법인 정우 대표, 이흥일 전 군의장, 최종진 전 군의원, 김경이 군여성단체협회장, 김인규 한미동맹협군지회장, 김덕수 군골프협회장을 비롯해 방명록 기준으로 120여 명이 참석해 포럼 출범을 축하했다.

화천 100년 포럼은 단순한 토론 모임이 아니라 군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의 비전과 실행 계획을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준 상임대표는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는 화천의 다음 100년을 여는 첫걸음”이라며 “군민의 손으로, 우리가 직접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이제 화천의 변화는 군민 스스로 주체가 되어 이끌어야 한다”며 “이 포럼이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새로운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포럼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 중에 제1차 포럼을 개최하고 12월 중에 송년 포럼을 진행하며 2026년부터 본격적인 분과별 실행 과제 추진 등 단계별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군민 참여형 공론화 시스템을 도입해 지역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과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군민 중심의 발전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포럼 관계자는 “이제 화천의 미래는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의지로 세워야 한다”며 “이 모임은 화천의 다음 100년을 여는 약속이자 세대와 마을이 연결되는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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