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뉴스] 최지민 작가 개인전 ‘self-portrait 그때는 알고 지금은 모른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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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민 작가 개인전 ‘self-portrait 그때는 알고 지금은 모른다’ 전시장. 사진=최지민 작가 제공.◇최지민 작가 개인전 ‘self-portrait 그때는 알고 지금은 모른다’ 전시장. 사진=최지민 작가 제공.

최지민 작가 개인전 ‘self-portrait 그때는 알고 지금은 모른다’가 지난달 22일부터 3일까지 강릉 고래책방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개인전은 변화와 불확실 속에서 흔들리는 자아를, 버려진 사물과 일상의 오브제 그리고 다양한 재료와 표현방식을 통해 다시 태어나는 예술적 형상으로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박준용예술문화상, 강릉미술 청년작가상, 대한민국 미술대전특선, 대한민국 현대도예공모전 우수상, 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 은상 등을 수상한 최 작가는 “지금까지 수많은 전시회를 치르면서 흙과 오브제, 버려진 사물들 속에서 나 자신을 비춰왔다”며 “그때는 분명히 알고 있다고 믿었던 것들이 시간이 흐르며 낯설어지고 흐릿해지는 것을 느낀다. 이번 개인전은 그런 변화 속에서 끊임없이 변모하는 ‘나’의 흔적을 더듬는 시도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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