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뉴스] 고성군, 가을철 산불조심기간…대책본부 가동 관리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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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본부와 읍·면 상황실 포함 총 6개소
산불방지인력 197명과 3,400리터급 헬기
◇고성군청 전경.
【고성】 고성군이 가을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다음달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본청과 5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 등 총 6개소의 상황 본부를 운영한다.
또 전문예방진화대 45명과 감시원 152명으로 구성된 산불방지인력 197명을 투입하고 3,400리터급의 임차 헬기 1대를 다음달 24일까지 배치한다. 토성면 생활권 주변 산불 경계 강화를 위한 감시카메라 2대를 추가 설치하는 등 산불감시카메라 9대를 운영하고 산불 진화 및 출동 차량 13대를 활용한 입체적 산불 예방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산불 예방을 위한 입산통제도 실시된다. 군은 다음달 15일까지 지역 내 산림 6,647㏊와 등산로 6곳 총 15.8㎞ 구간을 입산 통제 및 화기물 소지 금지 구역으로 지정한다. 또 산불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깻단 등의 영농부산물에 대해서도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파쇄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앞서 올해 봄철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잦았지만 우리 군은 지역 주민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큰 피해 없이 지나갈 수 있었다”며 “이번 가을철에도 모두가 한마음으로 산불예방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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