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시가 7일 오후 1시30분 시청 광장에서 제23회 춘천시민의 날 기념 행사를 열고 미래 도시 도약을 알린다.

이번 행사는 ‘AI 혁신도시 춘천’의 정체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시는 시민이 AI 기술을 통해 변화하는 도시의 미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공연과 체험, 퍼포먼스, 부스를 하나의 서사로 구성했다.

식전 공연, 춘천시민상 시상식에 이어 AI 기술을 접목한 메타버스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날 퍼포먼스는 피오니 작가와 협업해 가상 공간 속 AI 아바타와 시장이 함께 춘천의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장면이 연출된다. 피날레 무대는 시립교향악단, 시립합창단, 온세대합창단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시민 대합창이 울려 퍼진다.

한편 올해 제43회 춘천시민상 수상자는 △김응래 춘천시수영연맹 고문(문화체육 부문) △이동선 후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사회공헌 부문) △엄현자 사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행복가정 부문) △신성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춘천시연합회장(농업발전 부문) △김민주 춘천시지체장애인협회 운영위원(장애복지 부문) △이금선 ㈜세원개발·㈜세원산업 대표(산업경제 부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