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화천군의회는 4일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화천읍, 자치행정과, 민원봉사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조웅희 부의장은 “화천읍의 인구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에 더욱 관심을 갖고 원인을 세밀히 분석해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이업 의원은 “별관 신축 시 직원들의 휴게 공간을 제공해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완 의원은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와 보행 불편으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전용 그물망 설치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명진 의원은 “오랜 기간 저연차 공무원의 조기 면직이 반복되는 등 인력 유출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며 “근본적인 원인 분석과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선희 의원은 “계절 변화에 맞춘 다양한 꽃이 잘 식재되고 있다”며 “파크골프 등 관광객 유입이 많은 만큼 경관 이미지를 더 잘 살리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