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뉴스] [새책]잘츠부르크환상곡

본문

시인이자 시낭송가로 활동중인 주재남 시인이 다섯번째 시집 ‘잘츠부르크 환상곡’을 펴냈다.

‘여행은 맛있는 인생이다’라는 부제를 달은 이 시집은 ‘할리우드에 간다’, ‘세계인의 휴양지 푸켓’, ‘자연이 산수화를 그리다’, ‘ 에펠탑 전망대위에’ 등 모두 9부로 나눠 저자가 30여년동안 여행한 27개 나라의 역사, 문화, 자연, 음식, 일상생활 등을 보고 느끼고 체험한 추억을 담은 80여편의 시를 수록했다.

작가는 이 시집을 두고 내 삶의 다큐멘터리 라고 지칭했다.

‘잠간 머물다 간다/내 것이라고 만지다/ 언제 갈지 모르는데/ 여행은 맛있는 인생이다/’(중략) 글을 알고 시를 쓰면서/ 밝은 가난의 길 35년을 걸어왔다/ 내가 아는 모든 이에게/망년지교의 마음으로/ 삶의 향기 즐기며 더불어가자’ 서문

주시인은 1994년 월간 문예사조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고 관동대 쌍마문학 초대 창립회장, 청송문학 2대회장,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 회장을 역임했다. 2014년 강릉사투리경연대회 대상, 헌혈과 봉사활동으로 대한적십자사 총재 금장도 수상했다. 성원인쇄문화사 刊. 131쪽. 1만원.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3,314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