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철원소방서(서장:최임수)는 6일 갈말읍 갈말농공단지 내 남종현센터에서 '2025년 철원소방서 재난대응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 및 화재 발생에 따른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지역 내 20개 긴급구조지원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훈련은 재난현장에서 긴급구조통제단장(소방서장)의 지휘와 조정, 통제 능력 강화를 중점으로 각 기관의 임무수행 절차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 현장지휘소 설치, 인명구조 및 응급의료 대응, 교통 및 전력 등 기반시설 복구 협력 등 재난대응 전 과정을 실전수준으로 훈련했다.

최임수 서장은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실제와 같이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