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시민들이 기록한 춘천 도시재생 이야기…‘Side B’ 북토크 1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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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도시 재생을 주제로 시민이 직접 취재하고 기록한 도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춘천시는 오는 12일 교동소양 커뮤니티 돌봄센터에서 ‘춘천도시재생 SNS홍보단 스트리트리포터 2기 수료식 및 ‘Side B’ 북토크‘ 행사를 개최한다.

스트리트리포터는 도시재생을 주제로 시민이 직접 취재하고 기록해 책으로 엮는 시민참여형 도시기록 프로젝트다. 지난 7월 스트리트리포터 2기가 출범한 가운데 12명으로 구성된 리포터들은 교육을 들으며 도시재생 현장을 취재했다.

이들이 도시재생 지역을 발로 뛰며 취재한 기록집은 도서 ‘Side B’로 발간됐다. Side B는 음반의 뒷면 트랙을 뜻하는 용어로 화려하진 않지만 시간이 지나도 오래 기억되는 곡들처럼 도시 일상 속 숨은 가치와 이야기를 재생(PLAY)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수료식에 이어 열리는 북토크에서는 스트리트리포터의 취재 뒷이야기와 기록 과정의 고민, 도시재생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의 목소리를 생생히 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도시재생과 지역 이야기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Side B’는 행정이 아닌 시민의 눈으로 바라본 도시재생의 이야기”라며 “이번 행사가 시민이 함께 도시재생의 의미를 나누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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