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원주 (주)메쥬, 코스닥 상장 첫날부터 대박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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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2만1,600원)比 80% 상회 3만9,000원으로 거래 마쳐
개장 직후 7만3,500원까지 급등…차익 실현으로 장 후반 주춤
코스닥 공모로 확보한 자금 글로벌 시장 확대·제품 고도화 추진

◇원주 의료기기업체인 (주)메주의 이동형 원격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인 하이카디 솔루션

코스닥 시장에 진입한 원주 의료기기기업인 (주)메쥬가 상장 첫날인 26일 공모가 대비 80%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이날 메쥬는 공모가(2만1,600원)에 비해 80.56% 오른 3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시초가는 205.56% 뛴 6만6,000원이 형성됐고, 초반 7만3,5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하지만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오름폭이 줄어들었다.

메쥬는 연세대 원주캠퍼스 의공학과 박사인 박정환 대표 등 연구실 동료와 후배가 힘을 모아 2007년 창립했다. 생체신호 계측 및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병원 내외의 모니터링 공백을 해소하는 플랫폼 '하이카디(HiCardi)'를 개발·상용화에 성공했다.

하이카디 제품은 중환자 병상 중심으로 설계된 기존 모니터링 체계를 일반 병동과 환자 이동 환경까지 확장해 병원 전반에서 연속적인 환자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국내 상급종합병원 47곳 중 53%에 도입됐으며, 전국 700여개 이상 병·의원에서 활용중이다.

메쥬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는 글로벌 시장 유통망 확대와, AI(인공지능) 기반 예측·진단 기술 고도화 등을 추진한다.

메쥬는 지난 16~17일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무려 2428.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건수는 41만4962건, 증거금은 8조8182억원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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