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밭의 처녀
본문
바닷가에서 일하는 처녀가 선을 보러 나갔다.
남자 : 근디... 웬 손이 그렇게 크데유?
여자 : 맨날 뻘밭에서 꼬막이랑 바지락을 캐니 손이 안 크고 배겨유?
남자 : 근디... 발은 또 왜 그렇게 크데유?
여자 : 맨날 뻘밭을 이리저리 돌아댕기니까 안 크고 배겨유?
갑자기 남자가 어두운 표정으로 이렇게 물었다.
˝저어~~ 혹시.... 맨날 뻘밭에 주저앉지는 않았겠쥬?˝
95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2
자미나타불님의 댓글
열공하자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