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오픈 챔피언십을 제패한 뒤 두 팔을 활짝 펴 자축하는 셰플러. 개인 통산 17번째이자 메이저 대회 기준으로는 4번째 우승이다. [로이터=연합뉴스] 남자골프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29·미국)가 21일(한국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 골프장에…
“하늘이 도우면 (김광현과의 맞대결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물론 상대는 신경 쓰지 않겠습니다.”(류현진)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두 명의 ‘왼손 에이스’, 류현진(38·한화 이글스)과 김광현(37·SSG 랜더스)이 사상 처음으로 선발 맞대결을 벌일 수 있을까. 상상만…
김지우(左), 하현승(右) 제5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최)가 22일 경북 포항에서 개막한다. 1967년 4월 25일 지금은 사라진 서울 동대문야구장에서 첫발을 뗀 대통령배는 지난 58년간 고교야구의 부흥을 이끌었다. …
안데르손(左), 말컹(右) 프로축구 K리그1 여름 이적시장이 소용돌이쳤다. 선두 전북 현대를 따라잡기 위해 FC서울, 울산HD, 포항 스틸러스 등 전통의 강호들이 잇따라 대형 스타를 영입하면서다. 각 팀은 아직 16경기씩 남겨둔 만큼 새 해결사를 앞세워 …
이사회를 주재하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뉴스1 대한체육회가 준회원 종목단체인 대한킥복싱협회에 대해 제명 결정을 내렸다. 체육회는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제4차 이사회를 열고 킥복싱협회 강등 또는 제명, 국제위원회 위원장 위촉, 정관 및 각…
'학폭 논란'으로 국내 배구계를 떠났던 전 국가대표 공격수 이재영(28)이 일본 여자배구 SV리그를 통해 4년 만에 코트에 복귀한다. 흥국생명에서 뛰던 시절의 이재영. 연합뉴스 SV리그의 빅토리나 히메지는 21일 구단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재영 …
중국이 '로봇 축구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로보컵'의 어덜트 사이즈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지난 2024년 중국 산동성 칭다오에서 열린 로봇 축구 경기 모습. 신화=연합뉴스 중국 로봇 스포츠의 기세가 무섭다. 17~20일(현지시간) 브라질…
역투하는 류현진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0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t wiz의 경기. 1회말 한화 선발투수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2025.7.20 xanadu@yna.co.kr (끝) 〈…
이정후가 1번 타자 역할로 돌아와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AFP=연합뉴스 오랜만에 1번 타자 역할로 돌아온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7)가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작성…
마흔 중반의 나이도, 긴 공백기도, 그를 막아서진 못했다. 4년여 만에 링에 복귀한 필리핀의 ‘복싱 영웅’ 매니 파키아오(47·필리핀·사진)가 17살 어린 챔피언을 상대로 건재를 과시했다. 파키아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
한국 농구대표팀의 새 간판으로 자리매김한 여준석이 20일 카타르와의 평가전에서 승리를 자축하는 덩크슛을 꽂아 넣으며 포효하고 있다. 여준석-이현중 ‘원투펀치’의 위력을 다시 확인한 한국은 일본, 카타르와의 4차례 평가전을 전승으로 마치고 아시아컵을 준비한다. [사진 대…
프로야구 후반기 레이스가 시작됐다. 전반기부터 이어진 순위 경쟁이 여전히 치열하다. 올 시즌 후반기엔 오랜 기간 KBO리그를 지킨 베테랑 감독과 선수들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준비를 한다. ‘실력’이라는 씨줄과 ‘세월’이라는 날줄이 교차해야 탄생하는 대기록들이 기…
세계 1위 안세영이 20일 일본 오픈 우승을 확정한 뒤 포효하고 있다. 기량이 절정에 오른 그는 세계 2위 왕즈이를 한 수 위 경기력으로 압도해 결승전을 42분 만에 끝냈다. [AFP=연합뉴스] ‘셔틀콕 퀸’ 안세영(23)이 올 시즌 여섯 번째 우승을 거…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이적설이 무성한 가운데 프리시즌 첫 경기를 소화했다. 토마스 프랑크 감독 손흥민(33)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버크셔의 셀렉트 카 리징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리그원(3부리그) 레딩과의 프리시즌 친…
한화 류현진이 20일 수원 KT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이날 류현진은 5이닝 무실점 호투하고 9연승의 발판을 놓았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후반기에도 브레이크 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후반기 첫 번째 시리즈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고 9연승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