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알게 된 미성년자를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충주시 공무원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5일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여현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위계 등…
순직한 해양경찰관 이재석 경사와 관련해 검찰의 수사를 받는 인천해양경찰서 영흥파출소 전 팀장 A 경위가 지난 15일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갯벌 고립자를 구하다가 순직한 해양경…
김진아(左), 박성주(右). 캄보디아 이민국 등에 구금된 한국인 80여명을 송환하기 위해 정부합동대응팀이 15일 오후 늦게 프놈펜에 도착했다. 정부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구금된 국민의 안전하고 신속한 …
더불어민주당 국회 법제사법위원들이 15일 대법원 현장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상고심 사건 재판 기록 등을 요구하면서 국감이 또다시 파행으로 치달았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대법원을 휘젓고 다니며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는 사법부를 만들려 한다”(나경…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었던 이민국 내부 풍경. 허민중씨는 캄보디아 경찰에 100만원을 건네주고 해당 사진을 촬영했다. [사진 허민중] 40대 남성 허민중(가명)씨는 지난 7월 2일 관광을 위해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을 갔다가 감금과 고문, 인신매매, 투옥으…
더불어민주당 국회 법제사법위원들이 15일 서울 서초 대법원 청사를 찾아 대법관 집무실 등을 현장 검증하면서 대법원 국정감사는 또다시 아수라장이 됐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대법원을 휘젓고 다니며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는 사법부를 만들려 한다”(나경원 의원)며…
부산구치소. 연합뉴스 지난달 부산구치소에서 동료 재소자에 폭행당해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20대 미결수가 복부에 강한 충격을 받았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가 나왔다. 15일 유족 등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지난달 7일 부산 사상구 부산구치소에서 …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자료사진. pixabay 경남 거제에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30대 남성이 쓰러진 뒤 나흘 만에 숨졌다. 15일 거제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열린 '제8회 거제시장배 섬꽃 전국 마라톤대회'에서 쓰러졌던 A씨가 이날 사망했…
경찰이 캄보디아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구금된 한국인에 대한 송환 작업을 본격화한다. 송환 대상자 상당수가 귀국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은 이들을 최대한 빠르게 송환하는 방안을 캄보디아 측과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 합동 대응팀의 국제 수사 공조를 위해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5일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5일 주사형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무분별한 처방과 오남용 우려에 대해 “관리의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며…
'하데스 카페' 운영진이 일부 업체에 보낸 텔레그램 메시지. 연합뉴스 한국 청년들을 캄보디아로 유인하고 고문·감금에 사망 피해까지 나와 범죄의 온상으로 지목된 '하데스 카페'가 "관련 글을 모두 삭제하겠다"고 밝혔다. 수사의 단서가 될 만한 증거가 사라지는 게 아…
서울 종로구 혜화경찰서. 연합뉴스 캄보디아와 접한 베트남 국경지대에서 30대 한국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현지와 국내 경찰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5일 서울 혜화경찰서에 따르면 30대 한국인 여성 A씨는 지난 7일 베트남 남부 캄보디아 국경 인근 지역에…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었던 이민국 풍경. 사진 허민중씨 경찰도 믿을 수 없었어요. 피해자인 절 감옥에 가두고, 살인자는 뇌물 받고 풀어줬죠. 61일간 캄보디아에 갇혀있었던 40대 남성 허민중(가명)씨의 증언이다. 허씨는 지난 7월 2일 관광 목적으로 …
오동운 공수처장이 지난달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4 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송창진 전 부장검사의 위증 의혹을 수사 중인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15일…
대가족은 붉은 점선이 쳐진 공간에서 식사를 마친 뒤 순차적으로 자리를 비웠다. 사진 JTBC 사건반장 캡처 3대 가족이 10만원 가까운 금액대의 식사를 한 뒤 단체로 '먹튀('먹고 튄다'의 줄임말로 식당에서 계산하지 않고 도망치는 것을 뜻하는 용어)'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