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지성사가 한강 작가의 신간을 22일 언론사에 선공개했다. 단행본의 제목은 『빛과 실』. 지난해 12월 스웨덴 스톡홀름 한림원에서 발표한 노벨상 강연문 제목을 가져다 썼다. 한강 작가의 신간 마지막 페이지에 실린 육필 원고 사진. 작가가 여덟살 때 쓴 시로 2024…
지난 21일(현지시각)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분향소가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 지하성당에 마련됐다. 이날 방문한 신자들은 꽃다발을 들고 오거나 묵주를 손에 쥐고 오는 등 저마다의 방식으로 애도의 마음을 표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주님 품 안에서 안식하시길, 아프지 않고 …
문학과지성사가 한강 작가의 신간을 22일 언론사에 선공개했다. 단행본의 제목은 『빛과 실』. 지난해 12월 스웨덴 스톡홀름 한림원에서 발표한 노벨상 강연문 제목을 가져다 썼다. 소설가 한강. [사진 전명은·문학과지성사] 책은 2013년부터 2024년 사이…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김은석본부장, 가수 김장훈 후원금 전달식 한화생명금융서비스(대표이사 이경근)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가수 김장훈과 성악가 김동규가 함께하는 콘서트 ‘아름다운 당신에게’에 장애인 가족을 초청해 문화예술 나눔을 실천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2…
아누(사진, 디브야 프라바)는 뭄바이에서의 고된 일상 속에서도 사랑을 놓지 않는다. 보수적인 집안에서 자랐지만 반항할 수 있고, 자기표현에 자유로우며 성적 욕망도 숨기지 않는 인물이다. 사진 그린나래미디어 밤이 돼야 쫓기듯 휴식할 수 있고, 작은 공간도 …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지난해 9월3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디렉터스컷 어워즈’ 남자배우상 후…
"몇 살로 살아갈 것인지" 묻는 천국행 공무원의 질문에 이해숙(김혜자, 왼쪽)은 많은 고민없이 80세라고 답한다. 평생을 아끼고 의지해 온 남편 낙준(손석구)이 자신과 쌓은 시간이 보이는 지금의 얼굴이 아름답다고 자신있게 말했기 때문이다. 사진 SLL 천…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 22일 부처님오신날(5월 5일)을 앞두고 서울 종로구 견지동 총무원 청사에서 대한불교 조계종 진우 총무원장의 기자 회견이 열렸다. 22일 기자회견에서 진우 총무원장은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 주는 불교가 돼야 한다. 이를…
교황 프란치스코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 친애하는 프란치스코 교황님, 당신의 건강이 악화되어 세상을 떠나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인간이라는 존재인 우리 모두에게 언젠가는 이날이 오리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존재와의 이별은 언…
자유로운 형식 실험, 대중성과 확장성, 다양한 인종의 무용수들이 만들어내는 하모니…. 미국을 대표하는 발레단,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가 가장 ‘미국적인’ 발레 레퍼토리와 함께 한국을 찾는다.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GS아트센터에서 올리는 공연의…
지난 21일 전남 목포의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전통선박팀 관계자들이 무사 항해를 기원하는 뱃고사를 지내고 있다. 과거 조선통신사선을 재현한 선박은 이달 28일 부산을 출항해 내달 11일 일본 오사카에 입항한다. 사진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임진왜란 이후 한·일 평화 교류의…
지난 2월 7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에 베스트셀러가 진열되어 있다. 뉴스1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가 최근 10년 간 가장 많이 판매된 책으로 조사됐다. 세계 책의 날(23일)을 맞아 22일 예스24가 2016년 1월 1일부터 2025년 4…
올해 개장 30주년 맞은 ‘이월드’ 벚꽃·튤립 등 계절별 꽃축제 큰 인기 놀이기구 등 끊임없이 콘텐츠 리뉴얼 사회공헌 앞장서 대통령 표창 수상도 이월드가 지난해 연간 방문객 33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은 이월드의 인기 요소인 계절별 꽃축제의 하나인 튤립 트래블. […
새 교황이 선출될 때는 바티칸의 베드로 광장에 엄청난 인파의 가톨릭 신자들이 모인다. 투표할 때마다 베드로 성당의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난다. 군중은 숨을 죽인 채 연기 색깔에 집중한다. 만약 검은색이면 아직 교황 선출이 안 된 것이고, 흰색이면 새로운 교황이 선출됐음을…
세계 가톨릭 교회의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현지시간) 선종했다. 88세. 교황청 케빈 페렐 추기경은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늘 아침 7시35분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셨다”고 발표했다. 고인은 수도회(예수회) 출신이다. 사제이기 전에, 교황이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