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약 이미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이미지 사진. 중앙포토 평소 디스크 증상 등으로 허리가 아픈 A씨는 최근 지인들에 '유명하다'고 들은 강화도 B약국을 찾았다. 의사가 내준 처방전 없이 "허리 아파서 왔다"는 A씨 말에 이곳 약사는 한 달 치 약…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위장해 9억여원의 테러자금을 모금해 송금한 사례가 국내에서 적발돼 한국이 국제 테러단체의 자금 통로가 되고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달 28일 우즈베키스탄 국적 A(29)씨를 테러방지법·테러자금금지법·기부금…
인공지능(AI)은 (인간을 통해) 배우는 기계니까. AI가 인간과 세계에 득이 되길 바란다면, 우리부터 먼저 그렇게 돼야죠. 눈앞에 다가온 AI의 시대는 유토피아일까 디스토피아일까. 엇갈리는 전망에 대한 의견을 묻자, 권헌익 영국 케임브리지대 석좌교수는 이렇게…
순직해병(특별검사 이명현)·김건희(특별검사 민중기) 특검팀이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과 심우정 전 검찰총장 등 각각 공수처와 검찰 전현직 수뇌부를 겨냥하고 있다. 수사지연·수사방해 의혹 받는 공수처 지휘부 오동운 공수처장은 1일 순직해병 특검 사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달 반중(反中) 혐오 집회에 대한 경찰의 ‘엄정 대응’ 방침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으로 강한 우려가 제기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정 국가(중국)와의 관계만을 고려한 것이 아니냐는 인상을 줄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해당 안건은 이례…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왼쪽부터),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남욱 변호사가 2022년 11월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 사업 로비 특혜 의혹 관련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뉴스1 …
지난달 30일 전남 고흥군의 노인일자리 사업장인 ‘고흥손맛반찬 1호점’에서 위생복을 입은 노인들이 거동이 불편한 재가노인 등에게 전해줄 도시락을 싸고 있다. 황희규 기자 지난달 30일 오전 전남 고흥군 고흥읍 ‘고흥손맛반찬 1호점’. 60세 이상 어르신 …
한강버스 운항이 지난 1일 재개됐다. 서울시는 수상 대중교통의 핵심인 안전성과 정시성 등을 높이기 위해 9월 29일부터 한 달가량 승객을 태우지 않은 채 시범운항 훈련에 들어갔었다. 운행 재개 이틀째인 2일 오전 9시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시민 3…
서울구치소에서 수용자에게 뒷돈을 받고 독방을 배정해준 혐의를 받는 교도관이 검찰에 넘겨졌다. 돈을 건넨 수용자는 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8000억원대 불법 도박 사이트의 운영 총책이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는 지난달 30일 법무부 …
“티브이를 보며 밥을 먹었다.” ‘-며’가 눈에 띌 때 웬만하면 ‘-면서’로 고치는 후배가 있었다. 이유는 딱히 없다고 했다. ‘그냥’이었다. 그의 손을 거치면 “티브이를 보며 밥을 먹었다”도 “티브이를 보면서 밥을 먹었다”로 바뀌었다. ‘며’와 ‘면서’는 어떤 차이가…
JTBC 서울마라톤 참가자들이 마포대교 위를 달리고 있다. 장진영 기자 깊어가는 가을의 휴일, 3만4000여명의 러너가 서울 도심을 질주했다. 2025 JTBC 서울마라톤대회가 100여명의 엘리트 선수 및 3만4000명의 마스터스 부문 러너가 참가한…
경기 김포시 한 빌라에서 60대 중국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30분쯤 경찰에 “동생(A씨)이 추석 이후 출근하지 않고 연락도 안 받는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수능 D-10 최상 컨디션 만들려면 잠 부족 땐 집중력·판단력 떨어져 1~2시간마다 목·어깨 스트레칭 탄산음료·카페인·유제품 삼가야 수능을 열흘 앞두고 수험생들은 긴장 완화, 숙면, 균형 잡힌 식사로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한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김경진 기자 길 가던 여자 아이를 자기 집으로 유인하려 한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 류봉근 부장판사는 미성년자유인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51·중국)에 대해 징역 10월을 선고했다. …
대전에서 상습적으로 무전취식을 하거나 떡집과 분식집의 영업을 방해한 6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형사4단독은 최근 사기 및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3월 사기죄로 복역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