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중반의 나이도, 긴 공백기도, 그를 막아서진 못했다. 4년여 만에 링에 복귀한 필리핀의 ‘복싱 영웅’ 매니 파키아오(47·필리핀·사진)가 17살 어린 챔피언을 상대로 건재를 과시했다. 파키아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
한국 농구대표팀의 새 간판으로 자리매김한 여준석이 20일 카타르와의 평가전에서 승리를 자축하는 덩크슛을 꽂아 넣으며 포효하고 있다. 여준석-이현중 ‘원투펀치’의 위력을 다시 확인한 한국은 일본, 카타르와의 4차례 평가전을 전승으로 마치고 아시아컵을 준비한다. [사진 대…
프로야구 후반기 레이스가 시작됐다. 전반기부터 이어진 순위 경쟁이 여전히 치열하다. 올 시즌 후반기엔 오랜 기간 KBO리그를 지킨 베테랑 감독과 선수들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준비를 한다. ‘실력’이라는 씨줄과 ‘세월’이라는 날줄이 교차해야 탄생하는 대기록들이 기…
세계 1위 안세영이 20일 일본 오픈 우승을 확정한 뒤 포효하고 있다. 기량이 절정에 오른 그는 세계 2위 왕즈이를 한 수 위 경기력으로 압도해 결승전을 42분 만에 끝냈다. [AFP=연합뉴스] ‘셔틀콕 퀸’ 안세영(23)이 올 시즌 여섯 번째 우승을 거…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이적설이 무성한 가운데 프리시즌 첫 경기를 소화했다. 토마스 프랑크 감독 손흥민(33)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버크셔의 셀렉트 카 리징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리그원(3부리그) 레딩과의 프리시즌 친…
한화 류현진이 20일 수원 KT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이날 류현진은 5이닝 무실점 호투하고 9연승의 발판을 놓았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후반기에도 브레이크 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후반기 첫 번째 시리즈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고 9연승을 내…
KT 윌리엄 쿠에바스(왼쪽)가 20일 수원 한화전을 앞두고 마련된 자신의 송별식에서 이강철 감독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KT 위즈 지난 7년간 프로야구 KT 위즈의 마운드를 지킨 윌리엄 쿠에바스(35·베네수엘라)가 다시 작별인사를 고했다. 이번에는…
KT 이정훈이 19일 수원 한화전에서 5회 센스 있는 득점을 올린 뒤 동료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 KT 위즈 지난 1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맞대결에선 진귀한 장면이 나왔다. 포수의 파울플라이를 틈타 …
9회 볼티모어의 2루 도루를 저지하는 김하성(왼쪽). AP=연합뉴스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 내야수 김하성(30)이 5경기 만에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때려내며 팀 역전승을 이끌었다…
셔틀콕 퀸 안세영이 일본 오픈 정상에 오르며 시즌 6승째를 달성했다. AFP=연합뉴스 ‘셔틀콕 퀸’ 안세영(23·삼성생명)이 올 시즌 여섯 번째 정상에 오르며 절대강자의 위용을 거듭 뽐냈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
이정후가 토론토전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AP=연합뉴스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 외야수 이정후(27)가 3타수 무안타로 주춤했다. 이정후는 20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
프로야구 후반기 레이스가 시작됐다. 전반기부터 이어진 순위 경쟁이 여전히 치열하다. 올 시즌 후반기엔 오랜 기간 KBO리그를 지킨 베테랑 감독과 선수들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준비를 하고 있다. '실력'이라는 씨줄과 '세월'이라는 날줄이 교차해야 탄생하는 대기록들…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든 손흥민. [EPA=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신임 사령탑 토마스 프랑크(덴마크) 감독이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 손흥민(33)의 거취에 대해 말을 아꼈다. 가디언 등 영국 매체들에 따르면 프랑크 감독은 19일(한국시간) 영…
프로야구 선두 한화 이글스가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7연승을 달렸다. 한화 에이스 코디 폰세(31)는 개막 후 한 번도 지지 않고 1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18일 수원 KT전에서 쐐기 2점 홈런 포함 3타점을 올린 한화 채은성. 사진 한화 이글스 …
평창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한 중국 샤오다오펑 FC 선수들. 현장을 격려 방문한 심재국 평창군수(뒷줄 오른쪽 5번째), 지형진 평창군체육회장(오른쪽 4번째), 남진상 평창군의회 의장(오른쪽 6번째). 사진 한국유소년축구협회 제1회 HAPPY 700 평창 전국유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