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살해한 뒤 직접 경찰에 신고는 물론 아무렇지 않게 아내 빈소에서 상주까지 한 남편이 구속 송치됐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달 20일 살인 혐의로 남편 서모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9일 밝혔다. 서씨는 지난달 13일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한 채…
사진 셔터스톡 강원 지역의 한 초등학교 담임교사가 소셜미디어(SNS)에 남자 초등학생을 혐오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초등학교 교사 A씨는 지난해 SNS에 남자 초등생들을 혐오·비하하는 표현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당시…
인천에서 등교하는 남녀 초등학생 2명을 잇달아 차량으로 유인한 20대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약취유인 혐의로 20대 우즈베키스탄인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40분쯤 인천시 연수구의 한 초등학…
지난 2009년 김신조 목사가 청와대 뒷길 퇴각로 총탄 자국을 만져보며 1·21 사태 당시를 회상하고 있다. 중앙포토 1968년 북한 무장공비로 ‘청와대 습격’(1·21 사태)을 시도했다 귀순한 김신조 목사가 9일 별세했다. 83세. 서울성락교회 등에 따르면 김 …
박나래. 사진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박나래가 55억원 상당의 자택에서 다수의 고가 물품을 도난당한 가운데 내부 소행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9일 한 매체는 경찰이 박나래 도난 사건과 관련해 외부 침입 흔적이 없다고 판단하고 내부 소행 가능성에…
최형록 발란 대표이사가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발란 대표자 회생절차 심문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최근 회생 절차가 시작된 명품 유통 온라인 플랫폼 ‘발란’ 대표에 대한 고소장이 무더기로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관련 업계 1위 업…
보이스피싱 피해. 연합뉴스 지하철역 직원이 불안에 떠는 시민의 통화 내용을 듣고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은 사연이 뒤늦게 전해졌다. 9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6시 5분께 내방역 역사를 순회 점검 중이던 부역장 A씨는 고객안전실 앞…
아르바이트 명목으로 계좌 제공자를 모집해 범죄수익금 세탁에 활용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컴퓨터등사용사기 혐의로 보이스피싱 조직의 범죄수익금 세탁책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또 다른 세탁책 B씨는 구속된 채 경찰 수사를 받고 …
지난달 24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 골목에서 한 어르신이 간편 죽으로 끼니를 때우고 있다. 뉴스1 한국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공공사회복지에 쓰는 지출 규모가 약 15%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이지만, 여전히 경제협력개발…
마트계산원들로부터 무시당했다고 오해해 흉기로 살해를 시도한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부장 이은혜)는 9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29)에게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7년을 선고하고 5년간 보호관찰과 함께 치료감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