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보는 택시기사 노령화] 전국적으로 택시기사의 노령화가 심화되고 있다. 사진은 서울역 택시 승하차장 모습. 뉴스 1 ‘78.2%.’ 지난 2023년 말 기준으로 서울 시내 개인택시 기사 중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약 4만 9000여명의 …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리포트 선별 치료에서 보편적 예방으로 이미지: shutterstock “그냥 상담실이 어떻게 생겼는지 구경하러 왔어요.” 상담교사가 민재(가명)를 처음 만난 건 3월 초였다.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학교 상담실을 찾아왔다. …
지난달 13일(현지시간) 미국 국제개발처에서 해고된 직원들이 개인 짐을 찾아 떠나고 있다. [사진 shutterstock]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28일(현지시각) 해외원조 독립기관인 미국 국제개발처(USAID)를 국무부 산하에 두고 직원을 약 15명…
이장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 우리는 항상 누군가와 연결돼 있다. 스마트폰으로, 소셜미디어로, 화상회의로, 물리적 거리와 상관없이 마음만 먹으면 서로 쉽게 연결될 수 있다. 이런 관계망 안에서 대화를 나누고 각자가 하고 싶은 말은 전하지만, 정작 그 …
장애인고용의 해법 IT 직업능력개발훈련 컴퓨터 모니터 빼곡히 코드가 올라갔다. 이지수(27·가명)씨의 손끝에서 복잡한 데이터는 깔끔한 그래픽 화면으로 바뀌었다. 이씨는 선천성 청각 장애인이다. 청력이 약하지만 눈과 손끝이 빠르다. 그는 지난해 판교디지…
마음의 회복과 사회적 변화를 모색하는 ‘제1회 민트포럼(MinT Forum)’이 오는 2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3층 디자인홀에서 열린다. 포럼명인 ‘민트(MinT)’는 마음(Mind)에 닿는다(Touch)는 뜻으로, 강인한 생명력으로 빠르게 성장…
카카오임팩트 ‘테크포임팩트 캠퍼스’ 지난달 3일 열린 ‘테크포임팩트 캠퍼스’ 개강 워크숍에는 수강생을 포함해 브라이언 펠로우, 카카오 개발자 멘토 등이 참여했다. [사진 카카오임팩트] 올 초 대학의 수강신청 시스템에 못 보던 강의가 하나 떴…
비영리 공동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 ‘2025 파이위크(Pie Week)’가 올해도 진행된다. 파이위크는 솔루션저널리즘 미디어 더버터(The Butter)와 국내 주요 비영리단체들이 함께하는 민간 주도의 공동 캠페인으로, ‘한 조각씩 나눠 먹는 파이처럼 작은 기부를…
황신애의 기부상담소 한국모금가협회 상임이사 Q 기부와 후원은 어떻게 다른가요. 유튜브 방송에서도 후원해달라고 하던데, 이것도 기부인가요. A 기부는 ‘공익적인 목적을 위해 대가 없이 자신의 금전이나 물품 등을 내놓는 행위’로 정의됩니다. 후원은 ‘뒤에서 지원한다’…
이랜드 ‘SOS위고 봉사단’ 지난해 9월 서울 금천구 이랜드 사옥에서 ‘SOS위고 봉사단’ 2기 발대식이 열렸다. [사진 이랜드복지재단] 아프리카 기니비사우 출신 아버지를 둔 A(20)씨는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있다. 지난해 동생도 언니를 따라 …
일상의 기부자들 최병길씨 인터뷰 최병길 후원자는 “투병 이후 삶은 덤”이라며 “병이 나를 비우게 했고, 나눔이 다시 채워줬다”고 말했다. 김용재 기자 초등학교 교사로 27년을 일했다. 매일 아이들 앞에 서는 일이 즐거웠다. 그런데 갑작스레 암 진단을 받고…
60개 기업·재단 모인 ‘넥스트CSR포럼’ 18일 서울 중구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열린 ‘넥스트CSR포럼’에는 60개 기업·재단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김용재 기자 기업 사회공헌의 전략과 방향성을 모색하는 ‘넥스트CSR포럼’이 지난 18일 서울 중구…
지난해 6월 인천 송도에서 진행된 한국머크 라이프사이언스 견학 프로그램에는 임직원 60여 명이 자원봉사로 참여했다. [사진 한국머크]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2024년 기준 0.75명. 사실상 출산 기피에 가까운 세계 최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단순히 개인의…
‘해양환경 이동교실’ 수업 [사진 해양환경공단] 커다란 차 안에서 초등학생 여럿이 우르르 쏟아져 내린다. 소감을 묻자 학생들은 연신 “재미있었다”라거나 “몰랐던 사실을 알게 돼 가족들에게도 알려줄 것”이라며 앞다퉈 목소리를 냈다. 해양환경공단이 내륙·도서…
지난해 12월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합니다”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 이후 벌어진 일련의 사건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 강렬하게 남은 건 국회의사당 유리창을 깨고 군인들이 내부로 진입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전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방송 카메라 및 실시간 유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