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7시 42분쯤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한 오피스텔 앞 길거리에서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시신과 주변 상황 등을 토대로 이들이 오피스텔 건물에서 떨어져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두 여성의 신원과 관계…
1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 한 마을이 산불로 쑥대밭이 된 가운데 한국LPG사업관리원 관계자가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1명 늘었다. 2일 행정안전부의 국민안전관리 일일상황보고에 따르면 산불로 다쳐 치료받던 중상자 1…
수사기관을 사칭해 거액의 수표를 건네받은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이 지급정지된 수표를 찢어 쓰레기통에 버렸다가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2일 강원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자로부터 거액을 뜯어내려 한 혐의(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 모습. 연합뉴스 정부가 의대생 복귀 시한으로 정한 지난달 31일 기준 전국 40개 의대 학생의 복귀율이 96.9%를 기록했으며, 제적자는 총 2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1일 '의대 모집인원 조정 관련 정부 입장'이란 제목의…
산림청 공중진화대와 산불재난특수진화대가 지난달 26일 오후부터 27일 새벽 사이 경남 산청군 시천면 동당리 일대에서 지리산과 민가를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고성능 산불진화차와 연결된 호스로 불길을 잡고 있는 모습. 사진 산림청 “사흘 동안 헬기가 수십만L(…
윤석열 대통령 반탄 진영의 스타 연사인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지난달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꽃보다전한길'을 통해 인터넷신문 '전한길뉴스'의 창간 소식을 알렸다. 사진 유튜브 채널 '꽃보다전한길' 캡처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진영의 연사인 한국사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월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3차 변론기일에 출석한 모습. 윤 대통령은 오는 4일로 지정된 선고기일에 출석할지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 뉴스1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 사유는 크게 5가지다.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이 1일 서울 강남구 자녀안심국민재단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 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일까지 남은 시간 안에 대통령뿐만 아니라 여야 정치권, 사회 각계각층 지도자들이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승복하겠다’는 선언을 해야 한다.…
신재민 기자 인천에서 2억원대 현금을 훔쳐 달아난 피의자가 외국인 3명으로 특정됐으나 이들 모두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수사한 러시아 국적의 20대 A씨와 공범인 카자흐스탄 국적의 20대 2명 등 3명을 기소중…
치과 진료에 불만을 품고 병원을 찾아가 직접 제작한 폭발물을 터트린 8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선처를 호소했다. 지난 1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고법 제2형사부는 이날 현주건조물 방화미수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80대 남성 A씨에 대한 항소심 변론…
헌법재판소가 오는 4일 오전 11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선고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4일 탄핵소추 이후 111일 만의 선고다. 4일 선고는 생중계된다. 이날 결정에 따라 헌정사 두 번째의 대통령 파면이냐, 윤 대통령 직무복귀냐의 운명이 갈린다. …
헌법재판소가 지난해 12월 14일 국회의 탄핵소추부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4일 선고까지 111일간의 역대 최장기 심리를 하면서 ‘재판관 8인 전원일치’로 결론을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기본적으론 6인 이상 찬성하면 즉각 파면되고, 3인 이상이 반대(기각·각하)하면 …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선고일은 당초 ‘3월 14일’ ‘3월 21일’ 금요일이 될 것이란 예상이 많았다.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사건 선고가 변론 종결로부터 각각 14일·11일 후 금요일에 이뤄진 전례 등이 근거였다. 그러나 윤 대통령은 지난 2월 25일 최종…
경찰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안국역 사거리 헌법재판소 방향 북촌로 입구를 막아 차량 통행을 전면 차단했다. 경찰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 혼란에 대비해 헌재 반경 약 100m를 일반인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진공 상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