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역. 사진 서울교통공사 지난해 서울 지하철 1∼8호선 273개역 가운데 가장 많은 승객이 이용한 곳은 2호선 잠실역으로, 하루 평균 15만6177명이 승하차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런 내용의 2024년 수송통계를 19일 발표했다. 광역…
세종시의 형제 이발사가 8년7개월간 모은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화제다. 사진은 형님인 이좌수(68)씨. 동생은 이름과 얼굴을 밝히는 걸 한사코 사양했다. 김성태 객원기자 “우리 형제는 돈이 없으니까. 싸울 일이 없어요.” 지난 10일 세종시…
한밤중 서울 주택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19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5분쯤 서울 은평구 녹번동 5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인력 80명, 장비 25대…
서울의 한 대학병원 내과에서 수련하다 사직한 전공의 A 씨는 피부미용 시술을 주로하는 경기도의 한 동네의원에 재취업했다. 피부과 전문의가 운영하는 피부과 의원이 아닌 일반의(의사 면허 취득후 바로 활동하는 의사) 진료과 의원이다. A 씨는 “일이 어렵지 않고 당직…
강원 양양군 한 하천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쯤 양양군 양양읍 서문리의 한 하천에서 A씨(57)가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은 양양 거주자인 A씨가 발견된 하천의 수심이 약 1m인 것으로 파악했다. 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김성룡 기자. 12·3 비상계엄에 가담해 내란 혐의로 수사를 받는 현역 군인이 장성 17명을 포함해 총 3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방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검찰·경찰…
한집에 사는 의붓형과 동네 편의점 여직원을 흉기로 잇달아 살해한 30대가 화를 참지 못해 일을 저질렀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구속한 A씨(35)를 오는 20일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
성추행 범죄 이미지. 셔터스톡 해외 출장 중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연세대학교 교수가 지난달 기소된 데 이어 학교에서 직위해제됐다. 연세대는 최근 교원인사위원회를 열고 A씨를 직위해제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직위해제는 징계에 앞서 이뤄지는 행정적 …
김용남(63·가명)씨는 지난 13일 오후 한국은거래소(은거래소) 홈페이지에서 골드바 10g 11개와 실버바 100g 2개를 구매했다. 업체 계좌로 1600만원 상당을 송금했지만 이틀이 지나도 ‘돈이 입금되지 않았다’는 알림만 받았다. 김씨는 여러 차례 업체에 연락했지만…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전경. 중앙DB 해외 출장 중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연세대학교 교수가 지난달 기소된 데 이어 학교에서 직위해제됐다. 연세대는 최근 교원인사위원회를 열고 A씨를 직위해제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직위해제는 징계에 앞서 이뤄지…
고향 동창인 여성에게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남성이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남성은 여성을 무고로 고소한 상태다. 지난 17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는 이혼남 40대 남성 A씨는 고향 동창인 미혼 여성 B씨에게 지난해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