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성착취물 관련 이미지. 셔터스톡 30대 남성 화가 A씨는 전 여자친구들의 신체 사진과 성관계 영상을 3년에 걸쳐 불법 촬영하고 몰래 소지·보관한 혐의로 2020년 고소당해 재판에 넘겨졌다. 특히 고등학교 교생 실습을 나가 알게 된 피해자 B씨에 대…
지난해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 수술실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일(19일)이면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가 진료 현장에서 이탈한 지 1년이 된다. 14일 기준 211개 수련병원 전공의 1만3531명 중 1174명(8.7%)만 출근한…
전공의와 의대생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집단 사직·휴학한지 오는 19일로 1년을 맞는다. 전공의들의 부재로 의료 공백 현상이 나타나고, 의대 교육이 멈추면서 신규 의사와 전문의 배출도 급감했다. 그런데도 의정 간 대화는 교착 상태에 빠져있다. 17일 정…
2018년 서울 서초구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에 마련된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방문하기 위해 사람들이 줄 서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가 8675㎡(약 2630평)에 달하는 양재동의 한 도로 사용권을 놓고 하림그룹과 소송전을 펼치다 대법원에서 결국 패소했다. …
어린이ㆍ노인ㆍ장애인 등의 보행 안전을 위해 올해 서울 시내 교통약자 보호구역 50개가 추가 지정된다. 보호구역에는 보행자 방호울타리, 보행시간이 자동으로 연장되는 스마트 신호등 같은 교통안전시설 약 1000개가 신설ㆍ교체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 등을 골자로 하는 ‘2…
이강덕 포항시장이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강 제품에 고관세를 부과하는 정책을 추진하면서 국내 대표 철강도시인 경북 포항시가 위기에 몰렸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그대로 적용될 경우 국내 철강산업에 타격이…
4일 오전 서울 한 대형병원 전공의실 앞 복도가 비어 있다. 연합뉴스 사직한 전공의들은 1년째 이어진 의·정 갈등을 풀 해법을 무엇으로 생각하고 있을까. 1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211개 수련병원 전공의 출근율은 8.7%(지난 14일)로, 1만35…
보수 성향 유튜버 '캡틴코리아'가 14일 중국대사관 난입을 시도하다가 경찰에 건조물 침입 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사진은 지난 10일 국가인권위원회 점거 시위 모습. 연합뉴스 12·3 계엄 당일 ‘주한미군이 선거연수원에서 중국인 간첩 99명을 체포했…
김주원 기자 전북 장수농협에서 일하던 30대 남성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과 관련해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직원 등 4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 남원지청은 17일 근로기준법 위반 및 협박 등 혐의로 장수농협 간부 A씨 등 4명을 기소했다…
신재민 기자 국무총리실 산하기관 소속 직원들이 낸 자금을 관리하면서 거액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직원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김병만)는 특정 경제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
경제적 갈등으로 부모 소유 건물에 불을 지르고 도주한 30대 여성이 구속됐다. 지난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인천지법 송종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연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정성우 방첩사 1처장이 지난해 12월 5~6일쯤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의 지시를 그대로 받아 적은 자필 메모. ‘리스크 ① 명단 : 신병확보, ② 4개소 장관님 지시!’라고 적혀 있다. [KBS 캡처]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12·3 비상계엄이 해제된 …
올해 전문의 자격시험(1차)에 500명이 합격했다. 통상 2800여명의 전문의가 배출되던 예년에 비해 5분의 1 수준 이하로 줄었다. 의정갈등 여파로 신규 의사 배출이 줄어든 데 이어 전문의 감소도 현실로 나타났다. 17일 대한의학회가 발표한 2025년도 제68차…
17일 현재 딥시크 앱을 다운로드할 수 없다는 안내메시지가 뜨고 있다. [사진 개인정보위원회] 개인정보 수집 논란이 불거진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프로그램 딥시크가 국내서 신규 서비스를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딥시크 사용자 정보가 틱톡 모기업으로 흘…
‘명태균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의 칼끝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향하는 모양새다. 창원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는 정치 브로커 명태균(54)씨와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 수사 과정에서 2022년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당대표(이준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