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의 탄핵 소추 기각으로 24일 직무에 복귀한 한덕수 국무총리가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해 국무위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하기 위해 대회의실에 들어서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헌법재판소는 24일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을 기각하면서 비상계엄의 위헌ㆍ위법성…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 뉴스1 “자식같이 어린 의대생들이 절벽 끝에 서있는데 선배 의사들은 ‘잘 싸운다’고 내몰고 있다. 이들의 피해를 책임지지 못 할거라면 이제는 그만 돌아가라 말해야 한다.”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은 24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이렇게 말했…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지름 약 20m, 깊이 약 20m(추정) 규모의 싱크홀(땅 꺼짐)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한 대가 추락해 구조를 진행하고 있다. 또 대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에 탑승하고 있던 1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양부남 더불어민…
건조한 날씨 속에서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화마가 확산하고 있다. 의성·산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인근 지역으로 번졌다. 정부는 특별재난지역을 추가로 선포하며 총력 대응에 나섰다. 24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경북 의성 산불은 이날 오후 4시10분쯤 의성군 점곡면에…
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복귀했다. 지난해 12월 27일 탄핵소추된 지 87일 만이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헌법재판소가 “이 사건 심판 청구를 기각한다”고 선고한 즉시 대통령 권한대행 및 국무총리 직무에 복귀했다. 한 대행은 직후 대국민담화…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원인은 ‘실화(失火)’, 즉 누군가의 실수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산림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산불이 진화되는 대로 관련 법에 따라 실화자를 고발할 방침이다. 24일 경북 의성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안평면 괴산…
지난 22일 발생한 의성 산불이 24일 오후 9시 30분쯤 의성군 점곡면과 안동시 길안면 현하리 접경지역을 넘어가고 있다. 뉴스1 소방청이 24일 경북 의성 지역 산불이 강풍으로 인해 안동 지역으로 확산하자 국가 소방동원령을 추가 발령했다. 소방동원…
연세대·고려대·차의과학대가 24일 미등록·미복학 학생에 대한 제적 절차를 개시했다. 다른 의대들과 교육부도 “수업에 복귀하지 않은 학생은 학칙대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연세대는 마감 시한인 지난 21일까지 복학 신청서를 내지 않은 400여명에 대한 …
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을 나흘 앞둔 24일 오후 장교와 부사관·군무원 등이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46용사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제49회 동의대학교 이웃사랑 헌혈 릴레이’가 24일 부산 부산진구 헌혈의집 동의대센터에서 열려 학생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이번 헌혈 행사는 내달 4일까지 계속된다.
전북 전주시가 지난 1월부터 추진 중인 ‘덕진공원 열린광장 조성 사업’ 현장. 호수 조망권 확보를 위해 공원 내 나무 200여 그루를 제거하거나 옮겼다. [사진 전북환경운동연합] 연꽃 군락지로 유명한 전북 전주 덕진공원이 난개발 논란에 휩싸였다. 전주시가…
‘세종보 가동 추진 주민협의체’가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보를 즉각 가동하라”고 주장했다. [사진 세종보 가동 추진 협의체] 정부가 세종보(湺)를 수리하고도 2년째 가동하지 않자 주민들이 나섰다. 기자회견을 열고 보 가동을 촉구하는가 하면 시민을 대상으로 …
지난 16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주류 박람회 ‘프로바인 2025’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안동소주 공동주병 모습. 뚜껑부터 바닥까지 디테일을 살린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사진 경북도] 지난 16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주류 박람회 ‘프로바인(ProWei…
황톳길에서 맨발로 걷고 따뜻한 물로 씻는다. 또 황톳길에 족욕체험장 등 다양한 시설도 만든다. 맨발걷기 붐이 일면서 전국 자치단체가 황톳길 인프라 개선에 나섰다. 24일 세종시에 따르면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오는 5월부터 보람동 새숨뜰근린공원 황톳길에 온수(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