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달 2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헌법재판소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안을 24일 기각 5, 각하2, 인용 1 의견으로 기각했다. 지난해 1…
의성 산불 초기 모습. 연합뉴스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실화자로 추정되는 성묘객이 당시 산에서 급히 내려오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마을 주민 주장이 제기됐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괴산1리 마을주민 A씨는 22일 오전 11시 24분쯤 …
개·고양이·새 등 사람이 정서적으로 의지하고자 가까이 두고 기르는 동물을 과거에는 귀여워하거나 즐긴다는 의미를 담아 애완동물(愛玩動物)이라 했으나, 요즘에는 함께 산다는 의미를 담아 반려동물(伴侶動物)이라 하죠. 이는 사람의 곁에 두고 함께 기르는 동물에 대한 인식 변…
사뿐사뿐 뛰다가 재빨리 펀치·가드 체력부터 자신감까지 키워주는 복싱 세계보건기구(WHO)는 청소년에게 매일 1시간 이상 심장박동이 증가하거나 숨이 찰 정도를 뜻하는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을 권고해요.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라는 말처럼 건강한 몸은 일…
화가를 꿈꿨지만 예술 중·고교나 미술대학에 가진 못했습니다. 2005년 중앙대 생활과학대 주거환경학과에 입학한 김은혜(39)씨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혼란스러웠죠. 20대의 그는 자신에게, 또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 대한 불만으로 가득 차 있었어요. 그저 누워있거나 일…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심판사건 결론이 24일 나온다. 한 총리가 지난달 19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1차 변론 기일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뉴스1 이번 주는 대통령과 국무총리, 국회 다수당인 야당 대표의 정치적 운명이 걸린 ‘사법 슈퍼…
경기 분당중앙공원 안 연못을 산란 장소로 삼았던 두꺼비들에게 새로운 길이 열렸다. 두꺼비가 연못으로 가는 길이 화단과 인도 사이 경계석에 가로막힌 모습을 보고 나무 계단을 만들어준 성남시 푸른도시사업소의 한 공원 관리 공무원의 작은 아이디어 덕분이었다. 지난 5일…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산불 사흘째인 23일 경남 산청군 단성면 야산으로 번진 산불을 헬기가 물을 뿌려가며 진화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우리 아빠가 왜 저런….” 23일 경남 창녕군의 한 장례식장에서 숨진 이모(64)씨의 딸이 망연자실해 말을 잇지 못…
23일 경기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를 찾은 관중들이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한국 프로야구(KBO) 시즌이 22일 개막하면서 야구팬들의 ‘피켓팅(피가 튈 정도로 치열한 티켓팅)’…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이었던 2017년 3월 10일 서울 안국동 안국역 5번 출구 앞에서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 회원들이 탄핵이 인용되자 헌재를 향하며 경찰버스 위에 올라갔다. 사진 중앙DB 24일 한덕수 국무총리의 …
경남 산청군 대형 산불이 사흘째로 접어든 23일 오후 산청군 단성면 일대에서 산불이 번지고 있다. 산청을 비롯해 경북 의성, 경남 김해 등 전국 5개 시·군에서 난 산불로 축구장 1만885개 규모인 7772㏊의 산림이 불탄 것으로 추정된다. [뉴스1] “…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경남 김해, 충북 옥천에서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발생했다. 진화대원들이 23일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산청 산불 현장에 투입됐다가 극적으로 생존한 곽모(63)씨와 문모(64)씨는 지…
23일 오전 8시쯤 경남 산청군 시천면 야산. 산림청 소속 산불 전문 공중진화대원 8명이 엔진톱으로 나무를 자르며 급경사진 산비탈을 올라갔다. 일반인은 두 손 두 발을 모두 써야 오를 수 있을 만큼 가파른 곳이었다. 그들 앞으로 불길이 연기를 내뿜으며 산 아래 민가를 …
서울의 한 의과대학 앞. [뉴스1] 지난주 등록·복학 마감 시한을 맞았던 5개 의대에서 예상보다 많은 복귀 신청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주부터 다음 달 초까지 ‘복귀 데드라인’을 맞이하는 다른 35개 의대 사이에선 학생 복귀에 대한 기대가 …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가운데)이 23일 국민연금 개혁안 반대 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8년 만에 국회를 통과한 국민연금 개혁안을 두고 뒤늦게 정치권 일각에서 “혜택은 기성세대가 가져가고 부담은 젊은 세대에 떠넘긴다”는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