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 내리는 출근길. 연합뉴스 행정안전부가 남부와 중부지방에 대설 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12일 오전 7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전국…
격투기 선수 출신 유튜버 '부배달'. 사진 유튜브 채널 캡처 서울서부지방법원, 헌법재판소, 국가인권위원회 등 극우 집회마다 나타나 경찰과 취재진 등을 위협한 유튜버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격투기 선수 출신으로 시위대를 선동하며 …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선생님이 이런 일을 저질렀다니 두렵다. 이제 아이들을 어디에 맡겨야 하나.” 9세·8세 남매를 키우는 김모(35)씨는 대전 초등생 살인 사건에서 받은 충격에 대해 11일 이렇게 말했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 부회장을 맡은…
[날씨와 KTX] 폭설과 한파로 인해 KTX 등 고속열차의 지연운행이 잦다. 연합뉴스 요즘 KTX 등 고속열차를 이용하다 보면 예정시간보다 짧게는 5~6분, 길게는 20분 가까이 지연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럴 때면 “강추위 때문에 감속 운행한다”…
11일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진 김하늘(7)양의 빈소가 대전 서구 건양대병원 장례식장 빈소에 김양의 영정사진이 놓여 있다. 뉴스1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생 김하늘(7)양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여교사에 대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다. 1…
추천-헬로페어런츠(hello! Parents) 애 키우기, 너무 힘이 듭니다. 인공지능(AI)이 논문도 쓰고, 그림도 그리는 시대, 인류는 왜 이토록 힘든 육아에서 자유로워지지 못하는 걸까요 누가 정답을 좀 알려줬으면 좋겠다 싶은 순간, 하늘에서 동아줄이 내려옵니다. …
아버지 장례식장에서 여동생을 넘어트려 사망하게 한 40대 남성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형사2부(이의영 고법판사)는 11일 여동생을 상해해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기소된 A씨(43)에 대한 항소심에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기각해 1심과 마찬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시스템 해킹 가능 여부를 놓고 국가정보원과 선관위 전현직 고위 관계자가 충돌했다. 11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7차 변론에서 백종욱 전 국가정보원 3차장은 “국정원 보안점검 결과 외부에서 선거망으로 침투할 수 있는 여러 문제점…
11일 김하늘양이 다니던 대전의 초등학교 앞에 김양을 추모하는 하츄핑 젤리, 곰인형 등이 놓여 있다. 재학생 선배들은 “하늘아 선배가, 그리고 오빠가 미안해. 이름처럼 하늘에서는 부디 건강하고 행복해라”라고 적은 메모지를 담장에 붙였다. 관련기사가해 교사 “수업 못하게…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12·3 계엄 당시 “언론사 단전·단수 쪽지는 봤지만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를 받은 적 없고, 소방청장에게 단전·단수를 지시하지도 않았다”고 11일 주장했다.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7차 변론에 나와 윤 대통령 공소장에 적힌 “윤 대통령이 …
11일 대전 서구 건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하늘양의 빈소를 찾은 친구들이 조문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양 아버지. 김성태 객원기자 지난 1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김하늘(7)양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교사가 “어떤 아이든 상관없다. 같이 …
햄버거와 맥주. 사진 픽사베이 실생활에서 ‘암 예방 생활 수칙’ 준수 여부가 실제 암 생존자의 사망에 적잖은 영향을 미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중강도 이상의 운동과 페스트푸드 섭취를 하지 않는 식습관이 암 생존자의 사망률을 각각 20% 이…
윤 대통령 변호인단에 합류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1일 헌재 탄핵심판에 참석했다. 중앙포토 윤석열 대통령 대리인단으로 탄핵심판에 출석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김용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과 공방을 벌였다. 황 전 총리는 사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