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대법원. 연합뉴스 외도한 사실이 들통나자 아내를 바다에 빠뜨린 뒤 돌을 던져 살해한 30대에게 징역 28년이 확정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지난달 27일 살인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
김지윤 기자 고독사가 매년 늘고 있다. 지난해 전체 사망자 100명당 고독사 사망자 수는 1.04명이었다. 특히 50·60대의 중장년층 비중이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는 17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4년 고독사 사망자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
이종석 헌법재판소장은 17일 퇴임사에서 “사법의 정치화를 경계하고 재판의 독립을 이루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소장 본인을 포함해 이날 3명의 재판관이 여야 정쟁으로 후임자도 정하지 못한 채 임기 만료로 물러나는 상황을 지적한 것이다. 이에 헌재는 18일부터 …
사진 이승우 인스타그램 캡처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이 대체 발탁해 5년 4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이승우(26·전북)가 "이제는 긍정적이고 밝은 축구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경기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
AI 로봇 화가 '아이다'. 오른쪽 그림이 경매에 출품된 앨런튜링 초상화. 사진 소더비 휴머노이드 로봇이 인공지능(AI)으로 그린 그림이 세계 3대 경매업체 중 하나인 소더비에 출품된다. 낙찰 예상가는 최고 18만달러(약 2억5000만원)에 이른다. …
업무상 과실치사(10ㆍ29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기소된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이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이태원 참사에 부실하게 대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 중 경찰 최고위직인 김광…
지난 8월 2일 새벽 올 들어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이 대전 상공에 휘영청 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이 17일 뜬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이날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을 이날 오후 8시 26분에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강용석 변호사. 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금융회사 간 정경유착 의혹을 제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용석 변호사가 2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1부(양지정 엄철 이훈재 부장판사)는 17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17일 무혐의 불기소 처분했다. 2020년 4월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관련 의혹을 검찰에 고발한 지 4년 6개월 만이다. 김 여사는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2009∼2012년 조직적…
내년 초 영업용 오토바이에 전면번호판을 부착하는 시범사업이 시작된다. 뉴스1 이르면 내년 초부터 최대 5000대의 배달오토바이에 스티커 형태로 된 전면번호판을 부착하는 시범사업이 시작된다. 현재 국내 오토바이는 뒤에만 번호판을 부착한다. 국토교통…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경북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어글리푸드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회장 김성이)와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 인)는 지난 15일 경북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어글리푸드’ …
방탄소년단(BTS) 제이홉(30)이 17일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육군 제36보병사단 백호 신병교육대에서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친 뒤 인사를 하고 있다. 제이홉은 지난해 4월 입대해 육군 제36보병사단 백호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해왔다. 뉴스1 그룹 방…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가 지난 10월 16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13시까지 자연캠퍼스 대운동장 인조잔디구장 봉헌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명지대학교가 자연캠퍼스 대운동장에 인조잔디구장을 성공적으로 조성한 것을 축하하고자 개최되었다. 예배에는 유병진 명…
만종리대학로극장이 연극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 만종리대학로극장 25년 전 폐국한 별방우체국 소재 연극 서울 대학로를 떠나 산골로 무대를 옮긴 ‘만종리 대학로극장’이 이번에는 우체국을 배경으로 한 창작 공연을 선보인다. 충북 단양에서 활동하는 만종리 …
서울 강남구가 지방세 2000만원 이상을 체납한 19명을 대상으로 가택 수색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이 체납한 세금은 9억3000만원 정도다. 그간 주로 국세청과 서울시가 해오던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을 자치구가 하기는 처음이다. 강남구는 2014년부터 운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