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글진흥원, 『다꿈만나』 창간 국내 최초의 다문화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양잡지 『다꿈만나』 창간호 표지. [사진 우리글진흥원] 대한민국이 국내 거주 외국인 250만 명, 다문화 인구 120만 명을 넘어서며 아시아 최초의 다문화·다인종 국가로 접어들었다.…
김선향(81·사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이사장이 ‘2025 오르페우스 텍스트 올해의 책’ 수상자로 선정돼, 28일 서울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이 상은 미국 텍사스대학 산하 출판사가 인류 발전에 이바지한 전 세계 문학·저널리즘·시각예술 분야 책 가운데…
28일 ‘바람이 전하는 말’ 시사회에 참석한 김희갑 작곡가(오른쪽), 양인자 작사가 부부. [연합뉴스] “영화를 보니, 내가 참 위대한 분하고 살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엄청난 사람이 세월이 지나 조금씩 가라앉으면서 내 옆에 다소곳이 와 있는 것에 감사…
‘청동기는 박물관에서 숨 쉬고, QR코드는 풍화돼 간다.’ ‘공자님 말씀’만 쓸 것 같은 서예에서 ‘QR코드(二維碼)’라는 단어가 눈에 띈다. 중국 중앙미술학원 왕용(王鏞·77) 교수의 ‘온라인 명언(網上金句·사진)’. 전통과 현대, 영원함과 덧없음을 감각적으로 …
‘하얀 차를 탄 여자’는 경찰 현주(이정은·오른쪽)가 목격자 도경(정려원)의 진술에 의심을 품으며 ‘진실’을 파헤치는 영화다. [사진 바이포엠스튜디오] 스릴러 영화 ‘하얀 차를 탄 여자’(29일 개봉)는 한겨울 새벽, 흉기에 찔려 피투성이가 된 은서(김정…
28일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가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위치한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하는 안을 검토하고 조건부 가결했다. 사진은 동교동 사저의 전경. 사진 국가유산청 이른바 ‘동교동계’라는 정치 용어의 유래가 되기도 한 김대중(192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손녀 카이 트럼프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라이더컵 골프 대회 참석을 위해 뉴욕으로 출발하기 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지지자들의 환호에 호응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녀인 골프 선수 카이가 …
A씨가 올린 영상의 일부. 빵 봉지 안에 바퀴벌레가 들어가 있다. 커뮤니티 캡처. 중국에서 뜯지 않은 빵 포장지 안에 바퀴벌레가 들어있다는 소비자 신고가 접수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중국망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소비자 A씨…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지난 23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의 이민자 관련 발언이 여성 치안 논쟁으로 비화했다. 여성계는 메르츠 총리의 “딸에게 물어보라”는 …
28일(현지시간) 허리케인 영향으로 침수된 자메이카 도로. EPA=연합뉴스 카리브해 섬나라 자메이카가 초강력 허리케인 '멜리사'(Melissa) 상륙에 극도로 긴장하고 있다. 자메이카 당국은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28일(현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2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남부 민군협력센터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달 피살된 보수 청년운동가 고(故) 찰리 커크를 언급하며 “그는 한국 교회에서 일어나는 몇 가지 일…
28일(현지시간) 브라질 경찰에 연행되는 폭력 조직원. AFP=연합뉴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주(州) 당국이 현지 최대 범죄 조직을 겨냥한 대규모 갱단원 체포 작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경찰관을 포함해 최소 64명이 숨졌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정부는 28일(…
노벨상 수상자이자 나이지리아 극작가 겸 소설가인 월레 소잉카. EPA=연합뉴스 나이지리아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월레 소잉카(91)가 미국이 자신에게 발급한 방문 비자를 돌연 취소했다고 밝혔다. 소잉카는 2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미국 주라고스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UPI=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8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 대한 즉각적인 공격을 지시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네타냐후 총리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 협상을 위반했다고 비난한 뒤 …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취임 후 맞은 첫 외교 시험대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총리 취임 불과 일주일 만인 28일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에서다. 다카이치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각별한 관계를 맺었던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