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나라(사진)가 28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서울 FKI타워에서 열린 제10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총 192점의 유공 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대통령표창은 장나라와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광주광역시 …
제10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이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앙일보홀에서 열렸다.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하는 범죄예방대상은 민간의 치안 활동을 격려하고 자발적인 참여 의지를 끌어내기 위해 2016년 제정됐다. 올해는 공동체 치안 확산과 사회적 약자 보…
SK하이닉스. 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1조383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1.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넘어선 건 창사 이래 최초다. 매출은 24조4489억원으로 지난해 같…
10·15 부동산 대책이 ‘한강벨트’ 등 집값 상급지보다 부동산 오름세가 거의 없던 중하급지에 영향을 더 끼칠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풍선효과를 막고자 규제 지역을 넓혔다고 했지만, 과잉 규제 논란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8일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집값을 잡기 위해 정부가 내놓은 규제로 현금 부자와, 신용대출 한도가 많이 나오는 초고소득자의 부동산 매수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토교통부에 제출받은 ‘1~9월 서울 주택 매매 자금조달계획서 집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1…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UPI=연합뉴스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29일, 경주에선 양국의 경제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이 만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 자리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그리고 양국 협력을 위한 한…
기업들도 헷갈리는 ‘앱 개편 전략’ 경제+ 최근 앱 메인 화면을 페이스북·인스타그램처럼 피드형으로 개편한 네이버. 앱에 들어가 봤다면, 혹시 모든 썸네일 이미지들의 모서리가 날카롭게 각진 형태라는 걸 의식하셨는지. 지나가던 ‘사용자 1’ 입장에선 ‘그게 뭐’ 싶지만,…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7 시리즈 공식 출시일인 19일 서울 중구 애플 명동점에서 직원이 역대 가장 얇은 모델인 아이폰 에어를 들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이 잇달아 시가총액 4조 달러(약 5740조 원)를 돌파하며 엔비디아와 함께…
아론 파네스 아마존 응용과학 디렉터가 지난 22일 ‘미래를 배송하다(Delivering the Future)’를 주제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아마존 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인공지능(AI)발(發) 고용 없는 성장’이 현실화하고 있…
젠슨 황 글로벌 정·재계 리더 1700여 명이 천년고도 경주에 모이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이 28일부터 3박 4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15년 만에 한국을 찾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등 글로벌 빅샷들은 물론 도널…
‘13조 소비쿠폰’이 올해 3분기 경기를 밀어 올렸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7~9월(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속보)은 전기 대비 1.2%(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했다. 지난해 1분기(1.2%)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올 1분기엔 정치적 불확실성…
현대차 ‘중동 거점 전략’ 정의선 회장(가운데)이 지난 26일 사우디아라비아 공장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에 속도를 낸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직접 사우디아라비아를 찾아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를 두고 월가에서 드물게 ‘매도’ 의견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KBW는 전날 보고서에서 버크셔 해서웨이 A주(이하 버크셔 A주)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변경하고…
무현금 사회 가속화 한국을 방문한 일본 모델이 교통카드 잔액이 부족해 버스를 타지 못할 뻔했으나, 버스 기사의 배려로 숙소까지 이동한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해당 버스는 ‘현금 없는 버스’였다. 한국인의 따뜻한 배려로 주목을 받은 영상이지만, 한편으로는 ‘…
2010년대 들어 사회 전반적인 불평등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이나 교육 수준보다는 자산 격차가 불평등의 핵심 요인으로 떠올랐다. 28일 국회 입법조사처에 따르면 ‘다차원 불평등 지수’는 2011년 0.176에서 2023년 0.190으로 상승했다. 소득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