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전하는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 연합뉴스 13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중구 신라호텔. 로비는 발디딜 틈이 없었다. 2~3시간 전부터 운동복 차림에 테니스공을 든 팬들이 몰려들면서다. 이때 한 남자가 들어서자 현장은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
홍명보(가운데)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을 하루 앞둔 1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훈련에서 선수들에게 지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브라질 같은 강팀과 평가전을 치러야 하는 건 우리의 단점이 많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북…
SSG 이숭용 감독(왼쪽)과 삼성 박진만 감독. 뉴스1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승제) 3차전에서 격돌하는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SSG는 안방마님을 교체했고, 삼성은 기동력을 살리는 방향으로 라인업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29)가 KBO리그 9∼10월 월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시즌 50호 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에서 기뻐하는 삼성 디아즈. 뉴스1 KBO는 13일 "디아즈가 기자단 투표 35표 가운데 30표(85.7%…
프로야구 최고령 홀드왕인 SSG 노경은. 이번 가을야구에서도 헌신적인 투구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고봉준 기자 마흔 살이 훌쩍 넘었는데도 여전히 시속 150㎞의 강속구를 던진다. 그렇다고 공만 빠른 것도 아니다. 결정적인 위기를 침착하게 막아낼뿐…
남자 계주 결승전에서 우승 세리머니를 펼치는 임종언(가운데). [AP=연합뉴스] 한국 쇼트트랙 ‘초신성’ 임종언(18·노원고)이 성인 무대 데뷔전에서 2차례 금빛 질주를 했다. 임종언은 13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
김성욱(左), 가라비토(右).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가 맞붙은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승제)는 ‘조커 시리즈’라고 부를 만하다. 마운드와 타선을 걸쳐 ‘승부수’로 투입한 선수의 활약이 연일 희비를 갈랐기 때문이다. 삼성과 SSG는 지난 …
일본에서 열린 PGA투어 베이커런트 클래식에서 우승한 미국의 잰더 쇼플리(가운데)가 부모와 트로피를 들고 기뻐했다. 그의 어머니는 대만계로 어릴 때 일본에서 자란 인연이 있다. [AP=연합뉴스] 잰더 쇼플리(32·미국)가 가을 사나이로 우뚝 섰다. …
올해 삼성화재배 결승 1국은 제주도 휘닉스 아일랜드 글라스하우스에서 열린다. 손민호 기자 202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삼성화재배는 다음 달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32강 토너먼트에 돌입한다. …
프로농구 창원 LG의 마레이가 골밑을 지배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 KBL] 남자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창원 LG가 수원 KT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LG는 12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T를 69…
홍명보(가운데) 감독이 12일 경기도 고양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훈련에서 생각에 잠겨있다. 브라질전 대패를 당한 선수들은 웃음기 빠진 굳은 표정으로 파라과이전을 준비했다. [연합뉴스] 한국과 차원이 다른 브라질 축구 앞에서 ‘홍명보식 스리백(back 3)’은 통하지…
끝내기 홈런 김성욱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SSG 김성욱이 9회말 1사 끝내기 솔로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가 양대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로 향하는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12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를 꺾고 NLCS 진출을 확정한 뒤 기뻐하는 밀워키 선수들. 로이터=연합뉴스 밀워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202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개막이 한 달 앞으로 가다왔다. 사진은 2022년 삼성화재배를 들어 올리는 신진서 9단. 올해도 이 장면을 연출할 수 있을까.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202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임종언이 12일 캐나다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대회 남자 1500m 결승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AP=연합뉴스]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2007년생 ‘샛별’ 임종언(18·노언고)이 시니어 첫 대회에서 금빛 질주를 했다. 임종언은 12일(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