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를 판 회사가 경영 위기에 놓여 야간 비행 교육을 해줄 수 없었다. 또 비행 여건에 맞는 날을 골라 야간 비행 훈련하기도 쉽지 않았다. 산림청은 미국에서 대형 산불 진화 헬기를 사 놓고도 야간 진화 현장에 한 번도 투입하지 못한 사연을 이렇게 설명했다. 지난 4월 …
'대구의 심장' 동성로에서 청년들이 버스킹을 펼치고 있다. [사진 대구시] ‘대구의 심장’으로 불리는 동성로에서 특별한 청년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 30분 동성로 관광특구 주요 3개 지점(28아트스퀘어, C…
23일 오후 전북 전주시 송천동 에코시티 DK몰. 건물 곳곳에 '임시 휴점'과 '출입 금지' 현수막이 걸려 있다. 건물주가 석 달치 전기료(2억3000만원)를 체납해 지난 21일부터 전기 공급이 끊겼다. 김준희 기자 전기료 석달 체납…DK몰 ‘셧다운’ 23일…
비만으로 뱃살이 나온 이미지. 사진 픽사베이(Pixabay) “소아·청소년은 비만으로 부모 세대보다 더 일찍 당뇨병 생겨 평생을 시달릴 수 있습니다.” 비만 전문가인 순천향대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용희 교수가 보내는 경고다. 어렸을 때부터 과체중·비…
제1회 빛고을 패션위크에 참여하는 김미지 디자이너의 ‘미지미지(美지美지)’ 컬렉션. 사진 빛고을 패션위크 1970~80년대 전국의 패션 흐름을 주도했던 광주광역시에서 첫 공식 패션위크(fashion week)가 열린다. 광주는 과거 충장로를 중심으로 서울…
지난 5월 강원 춘천시 엘리시안강촌 리조트에서 열린 '숲속 빵 시장' 축제에 2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렸다. [사진 엘리시안강촌] 지난 5월 2만1000명 몰려 전국 빵 마니아에게 새로운 ‘성지’로 떠오른 ‘숲속 빵 시장’이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강촌 리조…
지난 3월 28일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망가진 악기들이 바닥에 널브러져 있다. 사진 천요섭 만달레이 한글학교장 지진으로 백일장 때 쓴 시와 소설도 다 버리고 이사해야 했어요. 남은 건 한글학교에서 만든 추억뿐이에요. 지난 3월 28일 규모 7.…
뉴시스 '유방암 인식 향상'을 내걸고 실상은 음주 파티를 개최해 비난을 받은 두산매거진 W코리아의 행사 초대장이 뒤늦게 공개됐다. 초대장에는 "유방암 파티"라는 표현이 적혀 있었다. 패션 유튜버인 시누는 23일 SNS에 W코리아가 주최한 행사 초대장…
자료사진. 뉴스1 50대 초등학교 교사가 자신이 재직 중인 학교 학생의 신체 부위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수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한 뒤 기뻐하는 한화 선수들. 연합뉴스 한화는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플레이오프(PO) 5차전에서 11-2로 이겨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리얼시그널(real-signal.org) 캡처 최근 국토부 차관, 여당 국회의원의 집값 관련 실언으로 민심이 크게 악화된 가운데 고위층이 소유한 아파트 위치와 가격 등을 정리한 인터넷 사이트가 주목 받고 있다. 고위공직자들의 실거주지·투자처를 보여준다는 …
서울 관악경찰서. 사진 연합뉴스TV 서울대 캠퍼스 내 학생식당에서 식사 중이던 학생이 일면식도 없는 20대 남성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24일 폭행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2일 서울 한 상점에서 학생들이 수능 응원 상품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유통가가 관련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수능시험이 3주 남짓 남은 가운데 응원 문구나 행운을 더한 상품을 …
정주영 110주년…미공개 회의록으로 본 ‘위기극복 리더십’ 〈5·끝〉 1990년대 말 과잉투자와 대마불사(大馬不死)의 시대가 끝났다. 한 시대를 호령했던 기업들이 사라졌다. 기업들은 생존을 건 사투를 벌였고 그중 일부는 질주했다. 세계적 기업들도 나왔다.…
‘갭투자’(전세 낀 매매) 논란에 휩싸인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24일 사의를 표명했다. 관련 의혹이 불거진 지 사흘 만이다. 여론이 급속도로 악화하고, 여권 내부에서도 “국민 염장 지르는 소리. 책임을 지고 사퇴하는 것이 좋다”(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는 비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