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 J.J. 스폰(35·미국)의 2번 홀(파4) 아이언샷은 너무도 완벽했다. 핀 바로 앞에서 튕긴 볼은 깃대에 맞았다. 오크몬트의 빠른 그린에서 경사를 타고 흐른 공은 그린 밖까지 50야드나 굴러 나갔다. 스폰의 우승 꿈도 함께 굴러 나가는 듯했다. …
세계적인 명품 골프 리조트 사우스케이프가 주최한 VIP 초청 프라이빗 골프 이벤트 'SOUTHCAPE INVITATIONAL 2025'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엄선된 VIP 고객만을 대상으로 진행, 참석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명가재건을 이끌고 있는 거스 포옛 감독. [사진 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 거스 포옛(58·우루과이) 감독이 1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는 ‘이달(5월)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전북은 5월에 치른 7경기에서 5승2무로 무패행진…
FC 바르셀로나가 지난 2010년 이후 15년 만의 방한 일정을 16일 공식 발표했다. 사진은 프리메라리가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는 바르셀로나 선수들. 로이터=연합뉴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대표하는 명문 축구클럽 FC…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마리아. 신화=연합뉴스 1987년생 베테랑 타티아나 마리아(세계 86위·독일)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HSBC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마리아는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어맨다…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감독을 맡게 된 젠나로 가투소. 사진은 2023년 발렌시아 감독 시절 모습. [EPA=연합뉴스] 3연속 월드컵 탈락 위기감에 휩싸인 이탈리아축구대표팀이 새 사령탑에 젠나로 가투소(47·이탈리아)를 선임했다. 이탈리아축구협회는 15일 가투소…
16일 서울 알로프트호텔에서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이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동현(42) BDH재단 이사장(창성그룹 총괄부회장)이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 선거에 나선다. 대한장애인체육…
샌프란시스코의 한국인 야수 이정후가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5호 3루타를 때려냈다. AP=연합뉴스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한국인 외야수 이정후가 시즌 5번째 3루타를 때려냈다. 이정후는 16일 …
15일 대전 LG전에서 역전 결승 적시타를 때려낸 한화 노시환. 사진 한화 이글스 침묵하던 4번타자 노시환(25)이 살아났다. 잡힐 듯 잡히지 않던 단독선두도 되찾았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이제 지키는 레이스를 시작한다. 한화는 지난 15일 대전 한화…
수영 이은지, 여자 배영 100m 한국 신기록 (서울=연합뉴스) 한국 여자배영 간판선수인 이은지가 지난 15일 광주 남부대학교 시립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4회 광주 전국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혼계영 400m 결승에서 배영 구간을 59초56에 주파해 한국 신기록을…
최혜진. 로이터=연합뉴스 최혜진(26)이 또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최혜진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 블라이더필즈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르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로 4타…
16일 TQL 스타디움 전광판에 표기된 스코어. 오클랜드 시티가 바이에른 뮌헨에 0-10으로 끌려갔다. [로이터=연합뉴스]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첫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10골을 내주며 대패를 당했다. …
멀티골을 터뜨리고 기뻐하는 뮐러. AP=연합뉴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이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첫 경기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터뜨리는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뮌헨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
데이비드 베컴(50·사진)이 영국 기사 작위와 함께 ‘경(Sir)’ 칭호를 받았다. 베컴이 찰스 3세 국왕의 생일을 기념한 기사 작위 수여 명단에 포함됐다고 지난 1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스포츠계와 자선활동에 기여한 공로다. 영국 왕실은 최고 영예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