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기자 헤어지자는 말에 격분해 아내를 살해하려 한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4부(김인택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경남 김해시…
러닝머신 위를 달리는 개(왼쪽), 개의 귀에 귀걸이가 채워져 있는 모습(오른쪽). 사진 틱톡·케어 SNS 캡처 반려견이 러닝머신 위를 달리는 모습을 3시간 동안 소셜미디어(SNS)로 생중계 한 견주가 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동물보호단체는 반려견을 긴급 구…
‘KT 휴대전화 소액결제 사건’의 중국인 용의자가 검거됐다. [사진 경기남부경찰청]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경기도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 등지에서 발생한 ‘소형 기지국 해킹 및 소액결제 사건’의 용의자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KT 이용자 휴대전화 정보…
조희대(사진) 대법원장이 17일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사건과 관련해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는 물론이고 외부의 누구와도 논의한 바가 전혀 없으며, 거론된 나머지 사람들과도 제기되고 있는 의혹과 같은 대화 또는 만남을 가진 적이 없음을 명백히 밝힌다”는 입장문을 냈다…
문형배(사법연수원 18기·사진)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이재명 대통령이 촉발한 선출 권력과 임명 권력 간 서열 논란과 관련해 “헌법을 한 번 읽어보시라”고 말했다. 문 전 대행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인터뷰에서 ‘선출 권력과 임명 권력이 …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17일 대검찰청에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불거진 ‘술자리 회유’ 의혹에 대한 감찰을 지시했다. 검찰이 조사실에 외부 음식과 술을 반입하거나 불법 접견을 허용한 정황이 드러난 데 따른 조치다. 특히 당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서울의 왕복 4차선 도로 위에서 차량과 함께 좌회전 신호를 기다린 뒤 이동하는 여성의 모습.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서울의 한 왕복 4차선 도로 위에서 차들과 함께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다 걸어서 이동하는 여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5일 한 …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다. 고등학교에 입학한 뒤 3년 내내 노력을 기울여 온 건 학생들뿐만이 아닐 것이다. 뒷바라지에 전념한 부모들 또한 그 노력이 이루 말할 수 없을 테다. “이제 곧 아이의 뒤치다꺼리가 끝난다고 생각하니 시원섭섭하다” “아이 뒤치닥…
17일 강원 강릉시 홍제동 강릉시청 입구에 우산들이 놓여 있다. 이날 강릉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상수원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8.4%까지 회복했다. 연합뉴스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던 강원 강릉에 70㎜ 안팎의 비가 쏟아지면서 지역 상수원인 오봉저수지…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남성이 옛 여성 제자에게 흉기 습격을 당했다. 이 여성은 과거 피해자에게 성범죄를 당했다고 주장했으나 사건 처리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전날 30대 여성 A씨를 특수 상해 혐의로 현행범 …
김지윤 기자 중학생들이 초등학생을 무차별 폭행했다는 글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엑스(X)에는 최근 ‘인천 초중등학생 학교폭력 사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피해자가…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지난 7월2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사무실 앞에서 현판 제막을 한 뒤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 특혜 의혹의 중심인물로 꼽히는 국토…
경복대학교 서비스경영학과 박주현 교수의 실습 지도(사진제공=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 서비스경영학과는 8월 5일 협약 산업체 ㈜리드에스피와 함께 산업체 유지관리 및 현장 점검을 마치고, 그 성과를 기반으로 후속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라고 9월 16일 …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 폐유 재활용 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국제 연수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국공학대,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코트디부아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이하 한국공학대)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한 …
목줄을 하지 않은 말티즈가 길을 지나던 여성에게 달려오는 모습.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산책 중 목줄을 하지 않은 개 두 마리에 물린 피해자가 견주의 적반하장 태도와 형사처벌이 어려운 현실을 호소했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억울한 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