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국, 그리고 다른 나라들이 각각 수조 달러씩 투자하면서 우리의 파트너가 되기를 원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투자자로 한국을 지목했다. 정부는 신중하게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다. …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뉴스1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상장 후 첫 배당금으로 약 17억6000만원을 받는다. 더본코리아는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회사는 이번에 차등배당을 시행한다. 최대 주주인 백 대표에게는 1주당 200원을, 일반주주에게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류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경제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당 당 대표와 한경협 회장의 공식적인 만남은 2015년 9월 이후 약 10년 만이다. 임현동 …
타이거 우즈가 5일 경기서 2002년생 김주형에게 “네가 태어나기 전에 나는 마스터스를 3번 우승했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사진 TGL] 타이거 우즈(50·미국)와 로리 매킬로이(36·북아일랜드)가 함께 창설한 시뮬레이터 골프리그 TGL이 두 달간의…
하얼빈 아시안게임에서 ‘퍼펙트 금메달’을 딴 경기도청의 1차 목표는 내년 동계올림픽 출전이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설예은, 김수지, 김민지, 설예지, 김은지. 전민규 기자 “국민 여러분께 새 별명을 지어 달라고 부탁드렸는데, 기존 ‘5G’를 넘어서는 게 안 나오…
친정팀 한화 복귀 후 2번째 시즌을 맞는 류현진은 순탄하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팀과 함께 가을야구를 바라보고 있다. [뉴스1] “좋은 징조입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류현진(38)은 국내 복귀 후 두 번째 시즌을 앞두고 기대감에 기분 좋…
배지환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한국인 야수들이 쾌조의 타격으로 새 시즌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외야수 배지환(25)은 5일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레콤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MLB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
류자쿤이 설계한 쑤저우 황실 벽돌 박물관. 중국 건축가 류자쿤(劉家琨·68)이 ‘건축계의 노벨상’ 프리츠커상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상을 주관하는 미국 하얏트 재단은 4일(현지시간) “류자쿤은 현지에서 활용 가능한 사회·문화적 자원에 자연을 더해 새로운…
유인촌 장관은 5일 국회 문체위에서 국립예술단체 통합과 관련해 “충분히 논의하겠다”고 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유 장관 오른쪽)과 장미란 문체부 2차관(오른쪽)도 회의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통합은) 단체별로 갈등을 낳을 수 있고, 예술적 자율성이…
내달 마지막 공연을 앞둔 가수 이미자(가운데)가 후배 조항조(왼쪽), 주현미와 함께 5일 기자간담회에서 미소짓고 있다. 그는 “트로트 아닌 전통가요라 불러달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이 공연이 마지막입니다. 든든한 후배들 덕에 ‘전통가요가 대를 이어…
이집트의 와엘 샤키가 지난달 대구미술관에 내놓은 신작 ‘러브 스토리’는 한국 구전설화를 판소리로 공연한 영상이다. 권근영 기자 수퍼마켓 통로를 오가며 아랍어로 쉴 새 없이 뭔가 말하는 이 남자, 라이브 방송일까 뒤에서 지켜보던 모로코 출신 소년들이 놀란 …
대만 인기 배우 왕대륙. 중앙포토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된 대만 인기 배우 왕대륙(33·왕다루)이 약 2억원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5일 포커스 타이완 등에 따르면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된 왕대륙은 이날 신베이 지방법원에 보석금 500만 대만달러(약 2억…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왼쪽부터),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랭커스터 하우스에서 정상회담을 한 후 포옹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위해 에마뉘엘 마크…
5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경찰이 근무를 서고 있다. 헌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 종결 이후 매일 재판관 평의를 열고 있다. [뉴시스] 문형배 헌법재판소 소장대행 등 8인의 헌법재판관들이 도청 방지 회의실에서 비공개 평의 중인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선…
‘제도적 장치 마련은 하세월’. 위 예문은 신문 기사의 제목 등에 자주 등장하는 표현이다. 어떤 사건·사고 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에도 문제가 언제 해결될지 모른 채 세월만 흐르고 있을 때, 이를 비판하는 내용의 기사에 주로 이런 제목을 단다. 이처럼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