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교 마카다미아 홈페이지 캡처 학습지로 유명한 교육기업 대교에서 회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대교의 교육 서비스 플랫폼 마카다미아 홈페이지에 따르면, 최근 관계사 사이트를 통해 마카다미아 회원정보에 무단으로 접근을 시도한 정황이…
관광객으로 붐비는 일본 교토의 청수사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일본 정부와 여당이 출국세 명목으로 징수하는 '국제관광 여객세'를 현행 1000엔(약 9660원)에서 3~5배가량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집권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왼쪽부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해 12월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노트르담 드 파리 대성당 재개관식에 참석하기 위해 엘리제궁을 나서고 있다. EPA=연합뉴스 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자신이 주재한 집권 2기 첫 각료회의에서 “솔직히 말해서 유럽연합(EU)은 미국을 망쳐놓기(screw) 위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EU에 대한 관세 부과 방침을 밝히면서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EU에 대한 관세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리히용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가 27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만났다. AFP=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러시아를 방문 중인 리히용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와 …
헌법재판소가 27일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라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공을 넘겼다. 최 대행이 마 후보자를 임명 보류한 것은 “국회의 재판관 선출을 통한 헌법재판소 구성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8인 재판관 만장일치로 결정하면서다. 이날 최 대행 측은 …
경제학도의 필독서로 꼽히는 『미시경제학』의 저자 이준구(76·사진)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가 41년 만에 서울대 강단을 떠난다. 그는 27일 개인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경제학부의 배려로 오랜 기간 강의를 했으니 이제는 스스로 용퇴(勇退)하는 게 마땅하다는 생각이 …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5 세계 최고 병원’ 250곳에 국내 병원 16곳이 포함됐다. 특히 상위 100위 안에 든 6곳 가운데 서울 ‘빅4’ 병원이 아닌 2곳(분당서울대·강남세브란스 병원)의 약진이 눈에 띈다. 뉴스위크는 글로벌 조사 기관인 스태티스타…
앞으로 반려동물을 입양하기 전에는 의무적으로 교육을 받아야 한다. 동물 학대를 저지른 사람은 사육 자체를 금지하는 제도도 추진한다. 사람처럼 진료 분야별로 특화된 ‘수의전문의’에게 진찰을 받고 상급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동물의료체계를 구축한다. 농림축산식품…
다음 달 4일 대체거래소(ATS) 출범으로 국내에서도 주식 투자 ‘8 to 8(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대가 열린다. 27일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NXT)에 따르면 ATS 시장에는 국내 28개 증권사가 참여한다. 넥스트레이드 시장은 ▶프리마켓(오…
감사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조직적 채용 비리 의혹을 담은 감사 보고서를 27일 오전 공개했다. 비슷한 시각, 헌법재판소는 선관위에 대한 감사원의 직무 감찰이 선관위의 독립성을 침해했다는 결정을 내렸다. 현실과 법의 영역이 충돌한 것이다. 일각에선 “법리적 적합성만 따…
북한이 올해 1~2월 사이 최대 3000여 명에 이르는 병력을 러시아에 추가로 파병했다는 중앙일보 보도(2월 27일자 1·3면)와 관련, 국가정보원은 27일 “북한군이 2월 첫 주부터 쿠르스크 전선에 다시 투입됐다”며 “일부 추가 파병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정확한 …
27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이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대해 여야의 반응은 상반됐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를 마치고 “헌재가 다수당의 의회 독재를 용인한 꼴”이라며 “우리법연구회 출신 헌법재판관들이 …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명태균 특검법안(명태균과 관련한 불법 선거 개입 및 국정농단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가결됐다. 재석 274명 중 찬성 182명, 반대 91명, 기권 1명이었다. 당론 부결 방침을 정한 국민의힘에선 김상욱 …
더불어민주당이 ‘주 52시간제 예외’ 조항을 뺀 반도체특별법을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이 처리하려던 상법 개정안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아 우선 멈추게 됐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7일 당 정책조정회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