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SBS 인터뷰에서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1위인데 승리를 자신하냐’는 질문에 “저는 일상적으로 노출되는 제1당의 대표다. 더군다나 재판도 많이 받고 많이 (눈에) 보여서 관심이 높으니 지지도가 높은 측면이 있다”며 “그래프상 우리가 우…
이명박(사진) 전 대통령이 27일 오전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요즘 볼 때 우리 보수정당이 생긴 이래 가장 어려울 때 같다”며 “(국민의힘은) 집권당이다. 소수라도 힘만 모으면 해나갈 수 있다. 다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 비대위원장 외에 이양수 사…
고(故)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정책과 전략에 이어 야전 경험도 풍부했다. [중앙포토] 1970년 독일 육군사관학교 운동장. 한국에서 온 다부진 체구의 유학생이 양 무릎에 모래주머니를 차고 달리고 있었다. 지난 26일 76세를 일기로 별세한 고(故) 김태영…
골프의 메이저리그 PGA 투어를 가다 시뮬레이터 골프 리그 TGL 경기가 열린 소파이 센터는 시종일관 흥겨운 분위기였다. 성호준 기자 지난 26일 밤 9시(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 주 팜비치 가든스의 소파이(SoFi) 센터에서는 시뮬레이터 골프리그 TG…
LPGA 투어 통산 15승을 달성한 고진영은 명예의 전당 입성에 도전 중이다. 고봉준 기자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명예의 전당은 전설 중의 전설에만 입회를 허락한다. 1950년 창설(당시는 여자골프 명예의 전당) 이래 헌액된 선수는 초대 회장 …
뮌헨 간판 골잡이 케인은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무관의 골잡이’ 해리 케인(32·바이에른 뮌헨)이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까.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27일(한국시간) 2024~25시즌 독일 프…
일본 도쿄 거리 풍경. EPA=연합뉴스 올해 일본 대졸 채용시장의 키워드로 ‘초봉 30만엔’(약 289만원)이 주목받고 있다. 주요 대기업이 대졸 신입사원 초봉을 크게 올려 30만엔대에 처음 진입하는 사례가 속속 등장하면서다. 일본 대졸 사원 초임은…
친쓰웨 2단. 뉴스1 중국의 10대 바둑 기사가 대국 중 휴대전화와 인공지능(AI)을 사용한 것이 적발돼 프로 자격을 박탈당했다. 27일 중국 시나스포츠 등 보도에 따르면, 중국바둑협회는 전날 친쓰웨(19) 2단의 프로 자격을 박탈하고 8년간 대회 출전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으로 유입되는 합성마약 문제가 개선되지 않으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해 유예 중인 25% 관세를 3월 4일(현지시간) 예정대로 집행하고, 같은 날 중국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
울산광역시 인구가 2050년 84만 명대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인구 100만 명 미만이 되더라도 법적으로 광역시 지위는 유지되지만, 예산 및 행정권한 축소 등이 예상된다. 27일 울산연구원이 내놓은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부·울·경 지역의 전략’ 논문에 따르…
세계유산이자 국보 제225호 창덕궁 인정전(仁政殿) 천장의 봉황이 금세라도 날아오를 듯합니다. 인정전은 조선시대 국왕의 공식 행사와 외국 사신의 접견이 이뤄지던 곳입니다.
금융위, 가계대출 관리방안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고삐를 더 죈다. 대출 증가세가 일부 잦아들었지만, 토지거래허가제를 해제한 서울 지역의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최근 심상치 않다는 판단에서다. 27일 금융위원회는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가계부채…
대기업 10곳 중 6곳은 올해 상반기 신규 채용 계획이 없거나, 미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 직장인 대기업 취업 문은 더 좁아졌다. 27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의 올해 상반기 신규 채용 계획을 설문한 결과 응답 기업의 41.3%가 “미정”…
대형 건설사도 ‘생존 경영’ 중견 건설업체의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신청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형 건설사들도 속속 ‘살아남기 모드’로 전환하고 있다. 2018년 이후 이어진 건설 경기 불황으로 재무 건전성이 악화하면서다. 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자금 확보…
지난달 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가 건설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46개월 만에 감소로 돌아섰다. 2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사업체 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는 1989만5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만2000명(0.1%) 감소했다.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