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집무실, 전용기 등에서 근접 취재하는 매체를 직접 정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백악관 출입기자단이 자율적으로 정해온 풀(pool·공동취재) 기자단을 앞으론 백악관이 구성하겠다는 의미다. 트럼프 대통령에 비판적인 기성 언론 위주…
“이젠 최첨단 반도체 공장 유치가 필요하다.” 지난 6일 구마모토(熊本)현청에서 만난 기무라 다카시(木村敬·50) 구마모토현지사는 “최근 TSMC 경영진을 만나 최첨단 기술을 사용한 제3공장 투자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반도체라는 작은 칩을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
“구마모토에서 세계로, 반도체 미래를 개척하다. 공학부 반도체 디바이스학 과정 창설.” 지난 5일 일본 구마모토(熊本)현 중심지에 있는 구마모토대 캠퍼스에서 분주히 오가는 학생들 사이로 휘날리는 이런 플래카드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지난해 4월 일본 최초로 세운 …
도널드 트럼프(가운데)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 집무실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뒤편에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왼쪽) 보건복지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이 서 있다. AP=연합뉴스 …
딥시크와 화웨이 로고. 로이터 중국 정보통신기업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첨단 인공지능(AI) 반도체 칩 생산에서 의미 있는 개선을 이뤘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26일 보도했다. 화웨이가 개발한 AI용어센드(昇騰, Ascend) 910C 칩의 …
미 정부 예산과 인력 삭감을 주도하는 일론 머스크의 정부효율화부(DOGE)의 책임자가 머스크가 아닌 에이미 글리슨(좌)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 SNS 캡처 일론 머스크가 정부효율부(DOGE)의 수장이 아니라고 밝혔던 미국 백악관이 몇 주간 답변을 피한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2일 미국의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과 회담 후 가지회견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으로부터 광물협정 초안을 받았을 때 격노해 고성이 회의장 밖으로 …
지난 1월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립자, 순다르 피차이 구글 모회사 알파벳 CEO,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등이 참석했다. AFP=연합뉴스 미국 중심주의를 주장하는 도널드…
백악관을 방문한 일론 머스크와 그의 4살 아들. AFP=연합뉴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고강도 연방 정부 축소 작업을 시행 중인 정부효율부(DOGE) 직원들이 수장인 일론 머스크에게 반발하며 대거 사임했다고 AP 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
지난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중심가의 파괴된 비즈니스 센터. 지난달 18일 폭격으로 파괴돼 흉하게 드러났던 건물 중앙 부분에 가림막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전쟁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를 재건하는 데 750조원 가까운 돈이 들어간다는 국제기구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논의 과정에 변수로 부상한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광물협정이 오는 28일(현지기간) 양국 정상에 의해 공식 서명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진행된 행정명령 서…
백악관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구리 수입이 미국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전 세계를 상대로 한 '관세 전쟁'의 일환으로, 추가 관세 부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