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에서 장을 보는 시민들. 송봉근 기자 지난해 4분기 소득 하위 20% 가구의 근로소득이 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소득 하위 20%(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21만3천…
우원식 국회의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원식 국회의장이 27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조속히 임명할 것을 촉구했다. 우…
우원식 국회의장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개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일명 ‘명태균 특검법’이 27일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명태균과 관련한 불법 선거 개입 및 국정농…
왼쪽부터 김창환 한국음악콘텐츠협회 회장, 최경식 한국음반산업협회 회장, 임백운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회장, 박강원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이사, 이명길 한국매니지먼트연합 이사. 사진 협회 제공 “K팝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 약속을 지켜야 합니다. …
넷플릭스는 지난해 하반기 시청 현황 보고서를 통해 한국 콘텐트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시청 수가 8700만으로 가장 높다고 밝혔다. 사진 넷플릭스 넷플릭스 비영어권 콘텐트 중 한국 콘텐트가 2년 연속으로 시청 수 1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는 27…
미국의 자동차 제조 '빅3' 중 하나인 스텔란티스가 "북미 지역의 자동차 무관세 체제가 유지돼야 한다"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이 4월 2일부터 캐나다·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실시하겠다고 밝힌 상황에서다. 당초 이들 국가에 대…
도쿄 시내의 한 라쿠텐 모바일 가맹점. AFP=연합뉴스 일본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의 도움을 받아 만든 프로그램을 이용해 타인 명의로 이동통신 계약을 맺은 뒤, 이를 다른 사람에게 팔아넘긴 중고생들이 체포됐다고 요미우리신문과 NHK 등 현지 언론이 2…
25일(현지시간) 산티아고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한 가운데 비상조명이 도시를 부분적으로 밝히고 있다. AFP=연합뉴스 대규모 정전 사태로 칠레의 국토 90%가 한때 암흑천지로 변했다. 정전의 여파로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당국은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건설 현장 추락 사고의 67%가 안전 시설물 설치 등을 게을리 한 시공사의 책임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은 최근 연이은 공사장 사고에 따라 지난 19일 부산 한 구청 공무원들이 관내 대형 건설현장에서 안전점검을 하는 모습. 송봉근 기자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추락 …
지난 26일 오전 3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한 골목에서 경찰관이 5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쓰러지고 있다. 50대 남성은 경찰이 쏜 실탄을 맞고 숨졌다. [연합뉴스] 새벽 시간 도심에서 경찰관을 피습한 50대 남성이 실탄을 맞고 숨진 …
부부싸움 도중 아내가 휘두른 양주병에 맞아 숨진 부동산 공법 분야 일타 강사. 박문각 홈페이지 캡처 아내가 휘두른 양주병에 맞아 숨진 부동산 공법 분야 일타강사의 제자가 고인이 생전에 한 말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얼마 전…
경기 평택 소사동 동방평택복지타운 전경. 손성배 기자 국고보조금 횡령 등 의혹으로 검·경 수사를 받던 경기 평택시니어클럽 전·현직 운영진이 혐의를 벗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보조금법),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
부산역 승강장 곳곳에 단차(어긋남)가 발생하자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이 안전진단에 나선다. 부산역을 출발한 KTX 모습. 사진 연합뉴스 국가철도공단 27일 부산역 안전점검 실시 국가철도공단은 부산역 승강장 곳곳에 발생한 균열과 지반침하 원인을 분석…
이준구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홈페이지 캡처 경제학도의 필독서로 꼽히는 『미시경제학』의 저자 이준구(76)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가 41년 만에 서울대 강단을 떠난다. 그는 27일 개인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경제학부의 배려로 오랜 기간 강의를 했으니 …
감사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고위직 자제 채용비리 의혹인 이른바 ‘아빠 찬스’에 대해 실시한 직무감찰이 권한 침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27일 나왔다. 헌재는 이날 선관위와 감사원 간의 권한쟁의심판 선고기일을 열어 “이 사건 직무감찰은 헌법 및 선관위법에 의해 부여받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