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다음달 게릴라 콘서트를 통해 재능기부에 나선다. 소아 환우들을 돕는 공연으로 그가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고 한다. 김성룡 기자 피아니스트 임윤찬(21)이 재능 기부 게릴라 공연을 연다. 다음 달 경기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1440석)…
장류진 작가는 “상상 속 인물 뒤에 숨을 수 있는 소설보다 나를 드러내야 하는 에세이가 더 쓰기 어려웠다”고 했다. [사진 정멜멜] 소설집 『일의 기쁨과 슬픔』, 장편소설 『달까지 가자』 등에서 2030 세대의 ‘지금, 여기’를 실감나게 보여준 소설가 장…
서울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열리는 ‘피에르 위그: 리미널’의 마지막 작품인 ‘카마타’는 칠레 아타카마 사막에서 나온 백골을 장사지내듯 움직이는 기계의 영상이다. 전시장 내 센서가 수집한 주변 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편집된다. [뉴시스] 훈련된 원숭…
미국 팝의 전설, 로베타 플랙(사진)이 24일(현지시간) 별세했다. 88세. 한국에도 ‘킬링 미 소프틀리 위드 히스 송’ 등으로 팬층이 두텁다. 플랙의 소속사는 이날 “로베타의 숨을 거뒀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마음 아프다”며 “가족들이 임종을 지켰다”고 전했다. …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 사고 CCTV 영상. 교각 위에 올려둔 거더가 순식간에 아래로 붕괴하고 있다. 연합뉴스 10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이 붕괴한 당시 모습이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됐다. 상판 구조물인 '거더(보의 일종)'가…
25일 부산의 한 양묘장에서 봄이 되면 거리 화단으로 나들이 나갈 화초를 가꾸는 직원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기상청은 올해 봄꽃은 평년보다 일찍 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11차 변론에서 최종 의견 진술을 하고 있다. 사진 헌법재판소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변론 절차가 약 8시간에 걸친 11번째 변론을 끝으로 73일 만에 종결됐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
LG 구겐하임 어워드를 받는 김아영 작가. [사진 LG] 김아영 작가가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올해의 ‘LG 구겐하임 어워드’를 수상하게 됐다. LG와 구겐하임미술관은 25일 김 작가를 수상자로 발표했다. LG 구겐하임 어워드는 LG와 구겐하임미술관이 맺은 …
국내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투톱’ 한국콜마와 코스맥스가 지난해 나란히 연 매출 2조원을 넘겨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중소·인디 브랜드가 이끄는 K뷰티 열풍에 힘입었다. 한국콜마는 25일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이 2조 4521억원으로, 전년보다 13.…
SK하이닉스는 122조원을 투자하는 첨단 반도체 클러스터 4기 중 1기 팹의 착공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 건설 현장의 모습. [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계획 6년 만…
대학교, 아파트 단지 등 제한된 공간에서만 가능했던 로봇 배달 서비스가, 사람·차량이 자유롭게 오가는 서울 강남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배달의민족(배민)과 요기요 등 배달앱들이 강남에서 로봇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면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25일 서울 강남구…
K경제사절단 방미 결산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왼쪽 둘째)이 이끈 민간 경제사절단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와 소통의 물꼬를 튼 가운데 앞으로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사진은 최 회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한 호텔에서 취재…
자영업자의 44%는 3년 이내에 폐업을 고려하며, 10명 중 6명은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쪼그라들 것으로 우려했다. 얼어붙은 내수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아서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영업자 2024년 실적 및 2025년 전망’ 보고서를 발…
아성다이소 본사 인근에 위치한 다이소 매장에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김경미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 판매점 다이소가 초저가 전략으로 건강기능식(건기식) 시장까지 침투했다. 고령 인구가 늘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자 건기식 시장에는 제약업체뿐 아니라…
전체 노인의 70%에게 지급되는 기초연금 체계를 바꿔야 한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제언이 나왔다. 수급 대상을 줄이는 대신 가난한 노인들에 대한 보장은 두텁게 하자는 주장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5일 이 같은 내용의 ‘기초연금 선정 방식 개편 방향’ 보고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