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위원회 | 중앙일보를 말하다 중앙일보 독자위원들이 지난 25일 본사 9층 대회의실에서 제60회 독자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재연 옐로우독 파트너, 이재국 성균관대 교수, 지철호 법무법인 원 고문, 오세정 독자위원장(전 서울대총장), 김용하 순천향대 교수…
김이듬 시인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덕 석리의 집 앞에 서있다. [사진 본인 인스타그램] 경북 산불로 인한 안타까운 사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이듬(56) 시인이 SNS를 통해 산불이 할퀴고 간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의 피해 상황을 전했다. 2년 전 영덕…
지난 28일 서울 평창동 서울아트센터에서 제51회 중앙음악콩쿠르 시상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피아노 1위 김하늘, 2위 지인호, 바이올린 1위 이채연, 2위 유채은, 성악(여) 3위 우은빈, 2위 유다은, 1위 김현지, 성악부문 심사위원장 전기홍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후…
작년 열린 아름지기 바자 현장. [사진 아름지기] 재단법인 아름지기가 다음 달 3일 서울 강남구 더 라움에서 제13회 아름지기 기금 마련 바자를 연다. 우리 전통문화의 연구와 계승을 위한 행사로 2010년 시작됐으며, 올해로 13회를 맞았다. 우리 전통문…
29일, 30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지드래곤 콘서트. 사진 갤럭시코퍼레이션 예정보다 43분 늦어진 공연이었다. 중간 영상이 나올 때마다 반복되는 정적은 공연 흐름을 뚝뚝 끊기게 했다. 화려한 무대장치라기엔 아쉬움이 남았다. 강풍으로 지드래곤이 암…
경북 산불로 인한 안타까운 사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이듬(56) 시인이 SNS를 통해 산불이 할퀴고 간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의 피해 상황을 전했다. 김이듬 시인이 불에 탄 경북 영덕 석리의 집 앞에 서있다. 사진 김이듬 인스타그램 2년 전 영덕군 석리…
2024년 '더 라움'에서 열린 아름지기 바자 행사 현장 모습. [사진 아름지기]아름지기 바자 행사에는 약 140여 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사진 아름지기] 재단법인 아름지기가 다음 달 3일 서울 강남구 더 라움에서 제13회 아름지기 기금 마련 바자를…
지드래곤. 사진 갤럭시코퍼레이션 8년 만에 열린 가수 지드래곤 단독 공연이 예정보다 1시간 넘게 지연돼 입방아에 올랐다. 29일 가요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이날 오후 7시 43분쯤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지드래곤 2025…
김성칠 교수의 일기는 1993년 〈역사앞에서〉란 제목으로 창비에서 출간되었다. 이 일기는 1945년 11월 29일자 뒤쪽부터 남아있었는데, 그 앞의 일기가 사라진 것으로 보였다. 유물을 보관하고 있던 필자의 아들 김기목(통계학·전 고려대) 교수가 사라진 줄 알았던 일기…
가수 지드래곤. 뉴스1 가수 지드래곤이 콘서트를 앞두고 공연장 인근 주민들에게 선물을 보내 화제다. 28일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이 콘서트가 열리는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인근 주민들에게 종량제 봉투 20ℓ짜리 한 묶음을 선물했…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 사진 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원을 기부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산불 관련 연예인 개인 최고 기부액이다. 앞서 그룹 세븐틴은 팀 단위로 10억원…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올 것 같지 않은' 내과의사 도치성(가운데, 강길우). 오점 없이 완벽하던 그의 삶에 20살 때 팔았던 정자로 태어난 소년 신영재(오른쪽, 이찬유)가 나타난다. 자신은 'A급 정자'라며 당신의 DNA에 '하자'가 있다는 영재의 논리에 철저히 반박…
1960년대 콤비를 이룬 가수 배호(좌)와 작곡가 배상태(우). 박성서 대중음악평론가 제공 가수 배호와 콤비를 이뤄 '돌아가는 삼각지', '안개 낀 장충단 공원' 등 많은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배상태가 지난 26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86세. 배상태의 유가족…
책표지 뇌가 힘들 땐 미술관에 가는 게 좋다 수전 매그새먼, 아이비 로스 지음 허형은 옮김 윌북 대부분의 사람은 귀를 파고드는 노래 한 곡, 가슴에 와 닿는 그림 한 점, 눈길을 사로잡는 영화 한 편으로 마음속 안개가 걷히고 세상이 환해지는 경험을 한…
호떡과 초콜릿, 경성에 오다 박현수 지음 한겨레출판사 “커피를 파는 곳이 아니라 커피를 마시는 기분을 파는 가게” 요즘 얘기가 아니다. 1938년 소설가 유진오가 잡지에 쓴 글 ‘현대적 다방이란’이다. 검은 커피에 흰 설탕 넣고 살살 저어 녹일 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