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투숙한 여성에게 수면제 14일치를 먹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남성이 2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4-3부(부장 황진구·지영난·권혁중)는 강간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모(76)씨의 항소심 선고기일을 열고 징역 25년을 선고한…
12일 오전 5시 31분경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원리 산 36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사진 산림청 산림청은 지난 16일 오후 8시쯤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에서 발생한 야간산불을 고의에 의한 방화로 판단하고, 경남·양산시·양산경찰서와 합동으로 가해자 검거에 총…
인천지법. 중앙포토 학교폭력 피해로 우울과 불안에 시달리던 한 중학생이 보호 병동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도중 산책하러 나갔다가 추락사했다. 이 학생의 부모는 병원 의료진의 과실로 사고가 발생했다며 의료법인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지만, 법원은 부모의 주장을 받…
2018년 북한이 함경북도 길주군에 있는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갱도를 폭파하는 장면. 사진공동취재단 지난해 북한 지역 지진 발생 횟수가 예년의 세 배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상청이 20일 발간한 '2024 지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 지역에…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지난해 12월 국무총리 탄핵 표결을 앞두고 개인 일정으로 미국을 찾아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순천 광양 곡성 구례갑)이 당시 "모든 당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힌 것과 달리 지역위원장직을 유지하고 있어 …
경남 창원시 창원중부경찰서 전경. 중앙포토 최근 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경남 창원시의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치고 타 지역에서 유사 범행을 시도하던 남성이 붙잡혀 구속됐다. 창원중부경찰서는 금은방에 손님인 척 들어가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
뉴스1 아내를 살해한 뒤 약 두 달 동안 시신을 차량 트렁크에 은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20일 살인 등 혐의로 A(47)씨를 전날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말께 수원시 내 자신이 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오전 충남 아산시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방문, 이동석 사장(앞줄 오른쪽)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민주당은 진보가 아닌 중도보수 포지션” 발언에 대해 국민의힘이 “영혼 없는 C급 짝…
호주가 영국의 설계와 미국의 기술 지원을 받아 자체적으로 건조할 공격 핵잠 오커스 상상도. 영국 국방부 북한이 미국 주도의 인도 태평양 안보 협력체인 오커스(AUKUS·미·영국·호주)를 통해 호주가 미국의 핵추진 잠수함을 도입하려는 데 반발했다. 미국이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전날 '범죄집단' 발언에 대해 "이 대표 존재 자체가 형법 교과서"라고 맞받았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
사진 tvN 유퀴즈 캡처 세계적인 암 명의 김의신 박사가 암으로 숨진 삼성 창업자 고(故) 이병철 회장을 언급하며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박사는 1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 출연해 "한국의 젊은이들이 돈을 벌…
지난 17일 우크라이나 사태 논의를 위해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만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왼쪽)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AFP=연합뉴스 영국과 프랑스는 미국이 중재하는 평화협정이 체결될 경우 우크라이나 도시, 항구 및 중요 인프라에 대한 러시아의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선거를 치르지 않은 독재자", "(선거를) 서두르지 않으면 나라 잃을 것" 등으로 맹비…
그룹 블랙핑크(BLACK PINK)의 리사(왼쪽부터)와 지수, 제니, 로제가 지난해 8월 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영등포점에서 진행된 ‘본 핑크 인 시네마스(BORN PINK IN CINEMAS)’ 핑크 카펫에 참석하고 있다.뉴스1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
투트모스 2세 무덤 입구. AFP=연합뉴스 약 3500년 전에 살았던 이집트 18왕조 4대 파라오 투트모스 2세의 무덤이 발견됐다. 19일(현지시간) BBC 등 보도에 따르면 영국·이집트 고고학자들로 구성된 발굴팀은 남부 유적지 룩소르 왕들의 계곡 서쪽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