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 국무부 정보기술(IT) 선임고문으로 임명된 에드워드 코리스틴. [사진 엑스 캡처] 미 국무부의 정보기술(IT) 담당 선임고문에 19세 청년이 임명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세운 스타트업에서 인턴으로 3개월 일했던 에드워…
예산 낭비를 줄이고 과도한 규제를 없애는 임무를 맡은 미국 정부효율부(DOGE) 수장인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스페이스X 등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천재 개발자’들을 팀원으로 뽑았다. [사진 엑스 캡처] 2023년 봄 미국 네브래스카대 컴퓨터공학과 3학년…
추천-헬로페어런츠(hello! Parents) 애 키우기, 너무 힘이 듭니다. 인공지능(AI)이 논문도 쓰고, 그림도 그리는 시대, 인류는 왜 이토록 힘든 육아에서 자유로워지지 못하는 걸까요 누가 정답을 좀 알려줬으면 좋겠다 싶은 순간, 하늘에서 동아줄이 내려옵니다. …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선생님이 이런 일을 저질렀다니 두렵다. 이제 아이들을 어디에 맡겨야 하나.” 9세·8세 남매를 키우는 김모(35)씨는 대전 초등생 살인 사건에서 받은 충격에 대해 11일 이렇게 말했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 부회장을 맡은…
SNS광고 천재, 생성AI의 세계 경제 + 불가능할 것만 같은 일들이 인공지능(AI)을 등에 업은 요즘 광고 업계에선 다 된다. 기획부터 제작, 운영까지 광고를 집행하는 모든 과정에 AI가 빠지는 곳이 없다. 프롬프트(명령어)만 받아서 답변하는 수준이 아니다. 똘똘한…
늘어나는 ‘불황형 소비’ 서울 송파구 애슐리퀸즈 잠실롯데캐슬점이 방문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 이랜드] 서울 서대문구에 사는 황모(46)씨는 주말이면 주로 중저가 뷔페에서 외식한다. 황씨가 평소 즐겨 찾는 뷔페는 주말 기준 성인 2만7900원, 어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 4일 근무제’란 화두를 던졌다. 임금 감소 없이 근로시간을 줄이는 걸 전제로 하기 때문에 실제 시행까지는 난관이 적지 않다. 지난 10일 이 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노동시간을 줄이고 ‘주 4.5일제’를 거쳐 ‘주 4일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수입 자동차와 관련해 “숫자를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히면서 ‘자동차 관세’도 임박한 모양새다. 자동차는 지난해 한국의 대미 수출액 중 27.2%를 차지한 수출 효자 1위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우…
‘트럼프발 관세 전쟁’이 자동차·반도체 등 한국의 핵심 수출 품목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미국에 들어오는 모든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관세 25%를 부과하는 내용의 포고문에 서명했다. 그러면서 “자동차와 반도체, 의약품에…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의 핵심 인물이 됐다. 그의 행적과 발언을 놓고 진영에 따라 ‘의인(義人) vs. 배신자’로 보는 시각이 확 나뉜다. 홍 전 차장은 윤 대통령의 정치인 체포 지시설을 공식적으로 처음 알린 정부 고위 공직자였다. 당시…
11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6당 명의로 ‘명태균과 관련한 불법 선거개입 및 국정농단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12·3 내란의 전모를 밝히고, 죄를 지었으면 처벌받는다는…
2017년 바티칸에서 만난 교황과 트럼프. 로이터=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11일(현지시간) 미국 가톨릭 주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불법 이민자 추방 정책을 강력히 비판했다. 교황은 교황청 공보실이 공개한 이 서…
아버지 장례식장에서 여동생을 넘어트려 사망하게 한 40대 남성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형사2부(이의영 고법판사)는 11일 여동생을 상해해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기소된 A씨(43)에 대한 항소심에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기각해 1심과 마찬가…
지난해 개정된 육아지원 3법 개정안이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뉴스1 이달 23일부터 맞벌이 부부는 두 사람 합쳐 최대 3년 동안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다. 배우자 출산휴가도 기존 10일에서 20일로 늘어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개정된 육아…
미·일 정상회담을 마치고 돌아온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트럼프발 관세 회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시바 총리는 11일 보도된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관세에 대해 “일본이 (미국과의 사이에서) 문제가 있는 나라와 동일하게 취급된다고는 생각하지…